미국 대선 이슈에 출렁인 코스피, 2,800대 아래서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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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을 앞둔 미국 정가의 불확실성 이슈 등 영향으로, 코스피가 어제보다 1.02% 내려간 2,795.46에 장을 마쳤습니다.
지난주 상승 기류를 타며 2,890대까지 올랐던 코스피는 사흘째 약세를 보이면서 이번 달 상승분을 반납했는데, 2,800선 아래서 마감한 것은 지난 3일 이후 16일 만입니다.
미국 민주당의 '바이든 사퇴설'에 따른 정치 불안, 반도체 등 무역규제 강화 경쟁 등 연이은 악재가 하락세를 키운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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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을 앞둔 미국 정가의 불확실성 이슈 등 영향으로, 코스피가 어제보다 1.02% 내려간 2,795.46에 장을 마쳤습니다.
지난주 상승 기류를 타며 2,890대까지 올랐던 코스피는 사흘째 약세를 보이면서 이번 달 상승분을 반납했는데, 2,800선 아래서 마감한 것은 지난 3일 이후 16일 만입니다.
미국 민주당의 '바이든 사퇴설'에 따른 정치 불안, 반도체 등 무역규제 강화 경쟁 등 연이은 악재가 하락세를 키운 것으로 보입니다.
시가총액 1위인 삼성전자가 2.88% 하락했고, 2위 SK하이닉스도 1.41% 내려갔습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4천191억원, 3천635억원 순매도했고, 개인은 7천840억원 매수 우위를 보였습니다.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오후 3시 반 기준으로 전 거래일보다 5원 오른 1,386.7원을 기록했습니다.
김건휘 기자(gunning@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econo/article/6618994_36452.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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