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진스·르세라핌 보고 샀는데 '휘청'…줄줄이 '신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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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속 가수들을 둘러싼 논란이 계속되자 국내 주요 엔터테인먼트 업체 주가가 휘청이고 있습니다.
이러한 불황 배경에는 소속 가수들을 둘러싼 각종 논란이 주된 이유인 것으로 보입니다.
박수영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엔터업종에 대해 "하이브, SM, JYP엔터테인먼트 모두 2분기 실적이 하향 조정된 컨센서스(시장 평균 전망치)에 부합하거나 시장 예상치를 하회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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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속 가수들을 둘러싼 논란이 계속되자 국내 주요 엔터테인먼트 업체 주가가 휘청이고 있습니다.
오늘(1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하이브는 전 거래일 대비 1.35% 내린 17만8천700원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SM엔터테인먼트는 0.14% 내린 6만9천600원, YG엔터테인먼트는 0.14% 내린 3만5천250원을 기록했습니다. 이들 모두 52주 신저가를 기록했습니다.
반면 JYP엔터테인먼트는 장중 3.45%까지 내렸으나 저가 매수세 등이 유입되며 1.90% 오른 5만9천 원에 장을 마쳤습니다.
이러한 불황 배경에는 소속 가수들을 둘러싼 각종 논란이 주된 이유인 것으로 보입니다.
걸그룹 뉴진스는 최근 영국 밴드 샤카탁(Shakatak) 측으로부터 표절 관련 내용증명을 받았습니다. 뉴진스 노래 '버블검'(Bubble Gum)이 이 밴드 노래 '이지어 새드 댄 던'(Easier Said Than Done)을 무단으로 사용해 저작권을 위반했다는 내용입니다. 두 노래가 동일한 리듬과 음, 템포를 사용하고 있다는 점을 근거로 내세웠습니다.
뉴진스 소속사 어도어 측은 "무단 사용하지 않았다. 공신력 있는 분석 리포트를 제출해 달라"고 회신했고, 이에 샤카탁 측은 곧 제공하겠다고 답했으나 아직 리포트가 오지 않은 상황입니다.
르세라핌도 지난 4월 코첼라 페스티벌에서 가창력 논란이 불거졌습니다. 라이브로 진행되는 해당 공연의 일부 관객들은 르세라핌의 가창력에 의문을 제기했으며,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실망을 표하는 글이 다수 올라오기도 했습니다.
박수영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엔터업종에 대해 "하이브, SM, JYP엔터테인먼트 모두 2분기 실적이 하향 조정된 컨센서스(시장 평균 전망치)에 부합하거나 시장 예상치를 하회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정민아 디지털뉴스부 인턴기자 jma117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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