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태 기업은행장 "유망기업 성장 지원해야"

김보형 2024. 7. 19. 17:3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김성태 기업은행장(사진)이 "국가 경제의 미래를 이끌어갈 유망 기업이 성장하는 데 든든한 뒷받침 역할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행장은 19일 경기 고양시 기업은행 서부지역본부에서 하반기 전국 영업점장 회의를 열고 "국가와 사회의 활력과 역동성은 성장하는 기업들로부터 나온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번 회의는 영업 현장의 목소리를 중시해온 김 행장의 뜻에 따라 경영진이 지역본부별로 참석해 하반기 전략 방향을 논의하고 각 지역 현안을 점검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전국 영업점장 회의서 강조

김성태 기업은행장(사진)이 “국가 경제의 미래를 이끌어갈 유망 기업이 성장하는 데 든든한 뒷받침 역할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행장은 19일 경기 고양시 기업은행 서부지역본부에서 하반기 전국 영업점장 회의를 열고 “국가와 사회의 활력과 역동성은 성장하는 기업들로부터 나온다”며 이같이 말했다. 중소기업과 국민경제 발전에 기여한다는 기업은행 창립 정신을 되새기자는 의미로 읽힌다.

이번 회의는 영업 현장의 목소리를 중시해온 김 행장의 뜻에 따라 경영진이 지역본부별로 참석해 하반기 전략 방향을 논의하고 각 지역 현안을 점검했다.

김 행장은 ‘내부통제 강화’와 ‘디지털 가속화’ 방침도 밝혔다. 그는 “고객과 사회로부터 신뢰를 받을 수 있도록 금융사고 발생 예방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며 “영업 현장도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효율적으로 일하는 문화가 정착돼야 한다”고 주문했다. 하반기 5대 중점 추진 부문으로는 △균형성장 기반 확충 △철저한 여신 건전성 관리 △고객신뢰 최우선 경영 △디지털 전환 가속 △비은행 부문 성과 개선 등을 제시했다.

김보형 기자 kph21c@hankyung.com

Copyright © 한국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