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역 해병대 장교, 전 여자친구 스토킹해 입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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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여자친구에게 지속적으로 연락하며 만남을 요구한 현역 해병대 장교가 수사를 받고 있습니다.

서울 성동경찰서는 지난 5월 말 스토킹 처벌법 위반 혐의로 해병대 장교 A 씨를 입건했다고 오늘(19일) 밝혔습니다.

A 씨는 지난 4월 여자친구였던 B 씨에게 이별 통보를 받은 뒤 하루 100통 넘게 전화를 시도하고 B 씨의 거주지와 학교 등을 찾아와 만남을 요구한 혐의를 받습니다.

경찰은 지난달 해병대 수사단에 사건을 이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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