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서 北 오물풍선 70건 신고…피해는 없어

2024. 7. 19. 17:2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북한이 대북전단에 반발해 또다시 남쪽으로 날린 오물풍선이 경기북부지역 곳곳에서 발견됐다.

19일 경기북부경찰청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부터 오후 4시까지 북한 오물풍선 신고는 총 70건으로 이 중 52건이 군에 인계됐다.

앞서 합동참모본부는 지난 18일 북한이 대남 오물 풍선을 살포했다고 밝혔다.

한편, 북한이 대남 오물풍선을 부양한 것은 지난달 26일 이후 22일 만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지난 18일 오후 경기 의정부시 신곡동 한 아파트 앞에 오물풍선이 발견됐다는 신고가 접수돼 군이 출동해 현장을 확인하고 있다. (사진=독자 제공) [뉴시스]

[헤럴드경제=이명수 기자] 북한이 대북전단에 반발해 또다시 남쪽으로 날린 오물풍선이 경기북부지역 곳곳에서 발견됐다.

19일 경기북부경찰청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부터 오후 4시까지 북한 오물풍선 신고는 총 70건으로 이 중 52건이 군에 인계됐다.

의정부에서 17건, 파주 11건, 양주 17건, 포천 6건, 가평 1건 등이다.

현재까지 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앞서 합동참모본부는 지난 18일 북한이 대남 오물 풍선을 살포했다고 밝혔다.

한편, 북한이 대남 오물풍선을 부양한 것은 지난달 26일 이후 22일 만이다. 올해 들어서만 8번째다.

husn7@heraldcorp.com

Copyright © 헤럴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