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 증권거래소, 개장 직후 뉴스 서비스 중단…"MS 장애 여파"

김하늬 기자 2024. 7. 19.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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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현지시간) 영국의 런던 증권거래소(LSE)의 일부 서비스가 개장 직후 중단됐다.

블룸버그 및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LSE는 홈페이지 공지를 통해 "제3자의 글로벌 기술 문제가 발생해 RNS 뉴스 서비스가 중단됐다"고 밝혔다.

LSE측은 "기술팀이 서비스 복원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증권 거래소를 포함한 다른 서비스는 정상적으로 운영된다. 다만 기술적 결함으로 인해 거래 시작이 지연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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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현지시간) 영국의 런던 증권거래소(LSE)의 일부 서비스가 개장 직후 중단됐다. 미국 마이크로소프트(MS)의 클라우드 서비스에 장애 여파로 파악된다.

블룸버그 및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LSE는 홈페이지 공지를 통해 "제3자의 글로벌 기술 문제가 발생해 RNS 뉴스 서비스가 중단됐다"고 밝혔다. RNS뉴스는 국내 증시에서 '공시'와 비슷한 개념이다. 주로 영국 금융행위감독청의 승인을 받은 영국기업의 규제 관련 뉴스를 전달하는 창구로 쓰인다. 블룸버그는 "주가에 민감한 뉴스의 75%가 이 서비스에서 발생한다"고 설명했다

LSE측은 "기술팀이 서비스 복원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증권 거래소를 포함한 다른 서비스는 정상적으로 운영된다. 다만 기술적 결함으로 인해 거래 시작이 지연됐다"고 설명했다.

로이터에 따르면 영국의 FTSE 100 지수는 이날 오전 9시15분(현지시간) 현재 0.65% 하락한 8151.48에 거래되고 있다.

김하늬 기자 honey@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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