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상반기 매출 17조1665억… 전년比 30.1% 증가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현대건설이 올 상반기 연결실적 잠정 집계 결과 누적 매출 17조1665억원, 영업이익 3982억원, 당기순이익 3545억원을 기록했다고 19일 밝혔다.
상반기 누적 매출은 지난해 동기 대비 30.1% 증가했으며 연간 목표치인 29조7000억원의 57.8%를 달성했다.
현대건설은 국내 주택 및 데이터센터 사업 확대도 매출 증가에 기여해 연간 매출 목표인 29조7000억원을 무난히 달성할 것이라고 보고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현대건설이 올 상반기 연결실적 잠정 집계 결과 누적 매출 17조1665억원, 영업이익 3982억원, 당기순이익 3545억원을 기록했다고 19일 밝혔다.
상반기 누적 매출은 지난해 동기 대비 30.1% 증가했으며 연간 목표치인 29조7000억원의 57.8%를 달성했다. 영업이익은 0.3% 증가했다.
하반기에는 사우디 자푸라 패키지1, 이라크 바스라 정유공장 등 해외 대형 플랜트 현장의 공정이 진행된다. 현대건설은 국내 주택 및 데이터센터 사업 확대도 매출 증가에 기여해 연간 매출 목표인 29조7000억원을 무난히 달성할 것이라고 보고 있다.
상반기 신규 수주 규모는 16조6645억원이다. 사우디 자푸라 패키지2, 대장~홍대 광역철도 민간투자사업, 대전 도안2-2지구 신축공사 등 대형 프로젝트 수주로 연간 수주 목표인 29조원의 57.5%를 달성했다. 수주잔고는 지난해 말보다 소폭 상승한 90조1228억원 수준이다.
현금 및 현금성 자산은 3조3912억원이며 유동비율은 174.9%, 부채비율은 130.3%다. 신용등급은 AA-등급이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지속성장을 위한 차세대 동력 확보를 목표로 핵심사업의 패러다임 전환을 추진하는 한편 고부가가치사업 및 에너지 밸류체인 확대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면서 “대형원전의 해외 진출, 소형모듈원전(SMR)의 최초호기 건설 등을 비롯해 태양광, 데이터센터, 국가기반사업 등 현대건설이 압도적인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는 분야에서 초격차 역량을 발휘해 글로벌 건설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Copyright ⓒ 조선비즈 & Chosun.com -
Copyright © 조선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계열사가 “불매 운동하자”… 성과급에 분열된 현대차그룹
- [르포] 일원본동 "매물 없어요"… 재건축 추진·수서개발에 집주인들 '환호'
- 삼성전자·SK하이닉스, 트럼프 2기에도 ‘손해보는 투자 안한다’… 전문가들 “정부도 美에 할
- [인터뷰] 전고체 날개 단 CIS “캐즘으로 시간 벌어… 소재·장비 ‘두 마리 토끼’ 잡는다”
- “美FDA 승인 받았는데 회사 꼼수에 주가 곤두박질”... 분노한 개미들, 최대주주된다
- [르포] “혈액 받고 제조, 36시간 안에 투여” 지씨셀 세포치료제 센터
- [과학영재교육 갈림길]④ 김성근 포스텍 총장 “문제풀이 숙련공 거부…370명 원석 뽑겠다”
- 트럼프, 불법이민 추방 예고하자…필리핀 대책 회의 소집
- 비트코인 급등에 엘살바도르, 90% 수익 '대박’
- 코인 하나가 코스닥시장 거래대금을 이겼다... 머스크가 미는 도지코인, 9조 거래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