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 뻗어 라면 훔친 편의점 절도범…'자수하라' 경고문 붙이자 행방 묘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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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습적으로 절도 피해를 당했다는 편의점 점주가 억울함을 호소했다.
18일 JTBC '사건반장'에서는 지난 5월 인천 서구의 편의점에서 발생한 절도 사건에 대해 다뤄졌다.
A 씨는 절도 사건 이후 경찰과 편의점 CCTV를 확인하는 과정에서 절도범의 모습을 포착할 수 있었다.
경찰이 다녀간 후 업주는 '자수하라'는 경고문을 부착했지만, 절도범은 아직 검거되지 않은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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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신초롱 기자 = 상습적으로 절도 피해를 당했다는 편의점 점주가 억울함을 호소했다.
18일 JTBC '사건반장'에서는 지난 5월 인천 서구의 편의점에서 발생한 절도 사건에 대해 다뤄졌다.
제보에 따르면 편의점 점주 A 씨는 상가 건물에서 편의점을 운영하고 있다. A 씨는 별도의 창고 대신 뒷문 쪽 복도에 라면이나 술 등 제품을 적재해두고 있다. 이 때문인지 택배, 식자재 등의 절도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
A 씨는 절도 사건 이후 경찰과 편의점 CCTV를 확인하는 과정에서 절도범의 모습을 포착할 수 있었다. 영상에는 한 남성이 상자 쪽으로 손을 내밀러 컵라면 하나를 집더니 옷 속에 넣는 장면이 담겨 있다.
경찰이 다녀간 후 업주는 '자수하라'는 경고문을 부착했지만, 절도범은 아직 검거되지 않은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다.
ro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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