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완인 46% “트럼프 당선되면 유사시 미군 파병 가능성 작아질 것”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타이완인 절반가량이 오는 11월 미국 대선에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당선되면 유사시 타이완에 대한 미군 파병 가능성이 작아질 것으로 전망한다는 여론 조사가 나왔습니다.
조사에 따르면 응답자 중 46.2%가 트럼프 전 대통령이 당선되면 유사시 미국의 타이완 파병 가능성이 작아질 것이라고 답했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타이완인 절반가량이 오는 11월 미국 대선에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당선되면 유사시 타이완에 대한 미군 파병 가능성이 작아질 것으로 전망한다는 여론 조사가 나왔습니다.
오늘(19일) 자유시보 등 타이완 매체에 따르면 싱크탱크 타이완중앙연구원 구미연구소는 지난 5월 23일부터 28일까지 20세 이상 성인 1,236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 조사에서 이같은 결과가 나왔다고 밝혔습니다.
조사에 따르면 응답자 중 46.2%가 트럼프 전 대통령이 당선되면 유사시 미국의 타이완 파병 가능성이 작아질 것이라고 답했습니다.
반면 파병 가능성이 커질 것이라고 응답한 비율은 37.5%였습니다.
이번 조사에서는 또 83.4%가 중국의 정기적인 무력시위 등으로 중국 위협이 커졌다고 느낀다고 답했습니다.
응답자의 70.4%는 중국 군비 증가가 중국의 타이완 침공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카카오 '마이뷰',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박석호 기자 (parkseokho@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 극한호우에도 ‘새벽배송’ 논란…택배 노동자들, 쿠팡 반박에 분노한 이유는?
- 편지만 남기고 만남 거부한 엄마…‘친부모 알 권리’는? [보호출산]②
- 정체전선 남북 진동…주말에 다시 중부 많은 비
- 변호사가 사생활 제보…변협 “직권조사 개시”
- 단국대병원도 응급실 ‘비상운영’…‘응급의료 공백’ 커지나
- [영상] “굿! 오케이!” 미국 평가에서 박수 터져나온 국산 비궁
- 폭우에 집 잃은 평택 두더지의 결말은 [이런뉴스]
- “협박 없었다”는 구제역에 쯔양 정면 반박 [지금뉴스]
- [영상] 최원준 살린(?) 두 사람은 돈·선물 준 NC 형과 양현종?
- [영상] 일본 여자 체조 대표, 흡연으로 올림픽 아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