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 클라우드 오류‥일부 저비용항공사 발권시스템 '먹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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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마이크로소프트 클라우드 서비스에 장애가 발생하면서, 일부 국내 저비용항공사의 발권·예약 시스템이 먹통이 됐습니다.
항공업계에 따르면 오늘 오후, 이스타항공· 제주항공·에어프레미아의 항공권 예약과 발권 시스템에서 오류가 발생했습니다.
이들 저비용항공사 3사는 독일 아마데우스 자회사 '나비테어' 시스템을 사용하는데, 해당 시스템이 마이크로소프트의 클라우드 서비스를 기반으로 운영돼 오류가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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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마이크로소프트 클라우드 서비스에 장애가 발생하면서, 일부 국내 저비용항공사의 발권·예약 시스템이 먹통이 됐습니다.
항공업계에 따르면 오늘 오후, 이스타항공· 제주항공·에어프레미아의 항공권 예약과 발권 시스템에서 오류가 발생했습니다.
이들 저비용항공사 3사는 독일 아마데우스 자회사 '나비테어' 시스템을 사용하는데, 해당 시스템이 마이크로소프트의 클라우드 서비스를 기반으로 운영돼 오류가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에 온라인을 통한 항공권 예약에 차질이 생겼고, 각 공항에서는 직원들이 직접 수기로 발권해 수속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앞서 AFP 통신과 로이터 등 주요 외신은, 마이크로소프트의 클라우드 서비스 장애로 호주에서 항공편이 결항되고 주요 방송사·이동통신사 운영에 차질이 빚어지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김건휘 기자(gunning@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econo/article/6618991_36452.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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