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에 IT 보조기기를' 경남도, 지원 대상 419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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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는 디지털정보 접근이 어려운 장애인의 정보 격차 해소를 위해 올해 정보통신보조기기 보급대상자 419명을 선정했다고 19일 밝혔다.
정보통신보조기기는 장애인의 신체적·인지적 기능을 증진, 보완할 수 있는 기기다.
장애유형별로 ▲시각장애인을 위한 독서확대기, 점자정보단말기 등 18종 ▲뇌병변·지체장애인을 위한 터치모니터, 특수마우스 등 3종 ▲청각·언어장애인을 위한 의사소통 보조기기, 언어훈련 소프트웨어 등 31종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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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 = 경남도는 디지털정보 접근이 어려운 장애인의 정보 격차 해소를 위해 올해 정보통신보조기기 보급대상자 419명을 선정했다고 19일 밝혔다.
정보통신보조기기는 장애인의 신체적·인지적 기능을 증진, 보완할 수 있는 기기다.
올해 보급대수는 당초 목표인 320대보다 99대가 증가한 규모로, 오는 9월까지 보급을 완료할 계획이다.
경남도는 지난 5월7일부터 6월21일까지 접수한 결과 958명이 신청했으며, 장애 정도와 경제 여건 등 서류심사와 전문가 평가 등을 거쳐 최종 보급대상자로 419명을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선정 결과는 경상남도 누리집(www.gyeongnam.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7월 말까지 일반 보급대상자는 기기 제품가격 20%,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은 10% 정도를 납부하면 기기를 보급받을 수 있다.
2024년도 보급 제품은 총 52종이다. 장애유형별로 ▲시각장애인을 위한 독서확대기, 점자정보단말기 등 18종 ▲뇌병변·지체장애인을 위한 터치모니터, 특수마우스 등 3종 ▲청각·언어장애인을 위한 의사소통 보조기기, 언어훈련 소프트웨어 등 31종을 지원한다.
경남도 정보통신담당관실 관계자는 "장애 특성에 맞는 정보통신보조기기를 지원함으로서 장애인의 정보 접근성을 높이고, 사회활동 기회 확대와 삶의 질 향상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j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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