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도 일부 취항 항공사 전산장애 영향 받아…조사중

강남주 기자 2024. 7. 19.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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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 플랫폼 등 전산장애로 글로벌 항공사 등에서 항공편 결항 등 피해가 발생하고 있는 것과 관련해 인천국제공항에서도 일부 취항 항공사가 영향을 받고 있다.

19일 인천공항공사 관계자는 "인천공항은 자체망을 쓰기 때문에 이번 사태에 영향을 받지 않는다"면서도 "다만 일부 취항 항공사가 영향을 받고 있다. 현재 영향을 받는 항공사를 조사 중"이라고 말했다.

미국 내 일부 공항에선 항공편이 결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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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은 자체망, 이번 사태에 영향 받지 않아"
지난 16일 인천국제공항 1터미널에서 해외로 떠나는 여행객들이 수속을 위해 기다리고 있다. 2024.7.16/뉴스1 ⓒ News1 김도우 기자

(인천=뉴스1) 강남주 기자 = 기술 플랫폼 등 전산장애로 글로벌 항공사 등에서 항공편 결항 등 피해가 발생하고 있는 것과 관련해 인천국제공항에서도 일부 취항 항공사가 영향을 받고 있다.

19일 인천공항공사 관계자는 "인천공항은 자체망을 쓰기 때문에 이번 사태에 영향을 받지 않는다"면서도 "다만 일부 취항 항공사가 영향을 받고 있다. 현재 영향을 받는 항공사를 조사 중"이라고 말했다.

19일 AFP·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호주·독일·영국 등에서 대규모 기술 플랫폼 마비 사태가 발생했다.

이에 각국 공항의 항공기 운항 등에 장애가 잇따르고 있다. 미국 내 일부 공항에선 항공편이 결항했다. 공항 등에서 사용하는 서드파티 소프트웨어 플랫폼의 기술적 문제가 그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다.

inamju@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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