檢, '마약 투약' 오재원에 징역 5년 구형…法, 내주 선고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마약 투약·보복 협박 등 혐의를 받는 야구 국가대표 출신 오재원(39)에 대해 검찰이 징역형을 구형했다.
오씨는 2022년 11월부터 지난해 11월까지 11회에 걸쳐 필로폰을 투약하고 지난해 4월 지인의 아파트 복도 소화전에 필로폰 약 0.4g을 보관한 혐의로 구속기소됐다.
자신의 필로폰 투약을 신고하려는 지인을 저지하기 위해 망치로 휴대전화를 부수고 협박한 혐의도 받는다.
오씨는 보복 협박을 제외한 나머지 혐의를 모두 인정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데일리 성주원 기자] 마약 투약·보복 협박 등 혐의를 받는 야구 국가대표 출신 오재원(39)에 대해 검찰이 징역형을 구형했다. 선고는 오는 26일 이뤄질 예정이다.
오씨는 2022년 11월부터 지난해 11월까지 11회에 걸쳐 필로폰을 투약하고 지난해 4월 지인의 아파트 복도 소화전에 필로폰 약 0.4g을 보관한 혐의로 구속기소됐다.
그는 또 지난해 1월부터 지난 3월까지 89회에 걸쳐 지인 9명으로부터 향정신성의약품인 스틸녹스정 2242정 등을 전달받고 지인 명의를 도용해 스틸녹스정 20정 등을 매수한 혐의도 있다. 자신의 필로폰 투약을 신고하려는 지인을 저지하기 위해 망치로 휴대전화를 부수고 협박한 혐의도 받는다.
오씨는 보복 협박을 제외한 나머지 혐의를 모두 인정했다.
성주원 (sjw1@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감독 선임 논란’ 축구협회, 문체부 감사받는다
- "내 제품 도와줘, 복수하기 싫어~" 쯔양 2차 폭로 변호사, 결국
- "초밥집에 들어온 '외국인' 주방 이모".. 외국인력 확 푼다
- “매일 10시간, 10kg씩 먹어” 中 먹방 스타, 생방송 중 사망 ‘충격'
- 길가던 女 ‘사커킥’ 날린 40대…무기징역 구형에 “고의 없었다”
- "주먹이 울고 또 울었다"…'술 강요' 거절한 사장 폭행한 남성
- “빨리 차 빼세요!” 화성 신축 아파트, 천장에서 빗물이 ‘콸콸’(영상)
- 갤럭시 버즈3 품질 이슈에 결국.. "교환·환불 가능"
- “진짜 사랑이야”…주차관리원과 불륜 저지른 아내의 적반하장 [사랑과 전쟁]
- "버튼만 누르면 고통없이 사망"…'안락사 캡슐' 줄 서서 기다리는 사람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