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허리케인 피해' 카리브 3개국에 30만 달러 인도적 지원

변해정 기자 2024. 7. 19.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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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는 허리케인 '베릴(Beryl)'로 큰 피해를 입은 카리브 3개국에 총 30만 달러 규모의 인도적 지원을 결정했다고 19일 밝혔다.

지난 1~2일 카브리해 지역을 휩쓴 베릴로 인해 최소 7명이 숨지고 주택 수 천여 채가 파손됐다.

베릴은 1년 중 가장 이른 시기인 지난달 말 발달한 최고 5등급 허리케인으로 기록됐다.

외교부는 "이번 지원이 피해 지역 복구와 주민들의 조속한 일상 복귀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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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인트빈센트그레나딘·그레나다·자메이카에 각 10만 달러씩
[휴스턴=AP/뉴시스] 미국 국립기상청(NOAA)이 제공한 위성사진에 8일(현지시각) 열대성 폭우 베릴이 텍사스주 상공에서 관측되고 있다. 열대성 폭우로 세력이 약화한 허리케인 베릴이 텍사스주를 강타해 지금까지 2명이 숨지고 150만 가구가 정전되는 등 피해가 발생했다. 2024.07.09.

[서울=뉴시스] 변해정 기자 = 외교부는 허리케인 '베릴(Beryl)'로 큰 피해를 입은 카리브 3개국에 총 30만 달러 규모의 인도적 지원을 결정했다고 19일 밝혔다.

해당 3개국은 세인트빈센트그레나딘, 그레나다, 자메이카이다.

지난 1~2일 카브리해 지역을 휩쓴 베릴로 인해 최소 7명이 숨지고 주택 수 천여 채가 파손됐다.

베릴은 1년 중 가장 이른 시기인 지난달 말 발달한 최고 5등급 허리케인으로 기록됐다.

외교부는 "이번 지원이 피해 지역 복구와 주민들의 조속한 일상 복귀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jpy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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