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곳곳 통신·공항 대란…블루스크린 해결법 있다

김민석 기자 김승준 기자 2024. 7. 19.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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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미국·호주·독일·영국 등 세계 곳곳에서 발생한 공항·방송 등 IT 시스템 마비(윈도 블루스크린) 사태 해결법이 나왔다.

크라우드스트라이크는 19일 공지를 통해 "대규모 윈도 10 BSOD 중단은 새로운 센서 업데이트와 관련된 것으로 보인다"고 밝히며 해결법으로 문제를 일으킨 'csagent.sys' 또는 'C-00000291*.sys' 파일을 삭제해야한다고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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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먹통' 원인은 크라우드스트라이크 보안 업데이트
안전모드로 C-00000291*.sys' 파일 삭제 후 재부팅하면 해결
크라우드스트라이크 공지 갈무리

(서울=뉴스1) 김민석 김승준 기자 = 한국·미국·호주·독일·영국 등 세계 곳곳에서 발생한 공항·방송 등 IT 시스템 마비(윈도 블루스크린) 사태 해결법이 나왔다.

마이크로소프트(MS) 운영체제(OS)를 사용하는 업무용 PC를 중심으로 동시다발적으로 블루스크린 현상이 발생했는데 원인은 미국 사이버 보안 업체 '크라우드스트라이크'의 업데이트 문제로 확인됐다.

크라우드스트라이크는 19일 공지를 통해 "대규모 윈도 10 BSOD 중단은 새로운 센서 업데이트와 관련된 것으로 보인다"고 밝히며 해결법으로 문제를 일으킨 'csagent.sys' 또는 'C-00000291*.sys' 파일을 삭제해야한다고 제시했다.

크라우드스트라이크는 "윈도 안전모드로 접속해 특정 명령어를 입력해 'C-00000291*.sys' 패턴과 일치하는 파일을 찾아 삭제하거나 폴더 이름을 변경한 후 재부팅하면 된다"고 설명했다.

ideaed@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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