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트댄스, 한-이탈리아 상호문화교류의 해 기념 ‘BE-MUT’ 공연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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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단법인 무트댄스는 한-이탈리아 수교 140주년을 기념하여 이탈리아에 초청되어 'BE-MUT' 공연을 진행한다.
김정아 예술감독은 무트댄스만의 예술적 특성을 살려 활기찬 무대와 더불어 대중적이고 일반적 주제에 현대적 해석을 가미한 움직임으로 작품을 구성하였다.
두 번째 작품은 무트댄스 예술감독 김정아의 'Query'로 제38회 한국무용제전 대극장 부분에서 우수작품상을 수상한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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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공연은 19일 이탈리아 남부 바리(BARI)와 오는 24일 중부 비테르보(VITERBO)에서 선보이며, MUTDANCE의 예술감독 김정아의 작품 2개가 올려진다.
김정아 예술감독은 무트댄스만의 예술적 특성을 살려 활기찬 무대와 더불어 대중적이고 일반적 주제에 현대적 해석을 가미한 움직임으로 작품을 구성하였다.
첫 번째 작품은 무트댄스 예술감독 김정아의 ‘Immortal life through passage of time. ver2’ 이다. 이 작품은 원작 ‘Immortal life through passage of time’에서 1장 탄생(誕生)과 2장 인연(夤緣)의 일부를 발취하여 구성한 2인무 작품으로, 사람들의 미래에 대한 불안과 점차 이기적으로 변해가는 세태 속에서 어떻게 상처와 미래를 받아들일지 고민하며 만든 작품이다. 작품 제목은 ‘다른 시간 속의 나를 만나다’의 의미로 윤회의 관점에서 삶과 죽음을 바라보며 자기성찰의 주제를 갖고 있다. 작품을 통해 삶과 죽음이 하나라는 ‘탄생’, 모든 현생이 서로의 연관에 의해 이루어진다는 ‘인연’, 그리고 열반에 이름을 나타내는 ‘죽음’을 통해 우리의 삶을 성찰하고 돌아보게 만든다.
두 번째 작품은 무트댄스 예술감독 김정아의 ‘Query’로 제38회 한국무용제전 대극장 부분에서 우수작품상을 수상한 작품이다. 제목인 ‘Query’는 데이터베이스 운영 시스템으로 GIS를 통해 사용자에 의해 데이터베이스에 질문하는 단어를 의미한다. 인간관계에 맞춰 버려져야 하는 것들이 무엇인지 그에 관한 질문은 인공지능에게서 답을 찾고자 했다. 이런 과정 속에서 이뤄지는 자신의 자아 탐색과 관계 속에서 버려지는 것에 대한 끊임없는 인간의 고민은 결국 더불어 살아가는 생태 속에서 잘 살아가는 나만의 방법과 의미를 찾아가는 여정이며 그 과정의 가치를 담은 작품이다.
무트댄스와 GDO무용단은 2022년 8월 협업 공연을 시작으로, 지난 5월 28일 한-이탈리아 수교 140주년 기념 협업 공연을 용산아트홀 극장 미르에서 선보였으며 일회성 공연으로 끝나지 않고 이탈리아에서 다시 한번 선보여 문화예술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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