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스, 미국에서도 통할까…티켓 초고속 매진

김선우 기자 2024. 7. 19.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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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도 심상치 않은 투어스다.

미국 팬들과 '첫 만남'을 앞둔 투어스(TWS)가 '글로벌 스핀 라이브(Global Spin Live)' 티켓을 초고속으로 매진시키며 뜨거운 현지 인기를 입증했다.

19일 투어스 소속사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투어스의 '그래미 뮤지엄 글로벌 스핀 라이브 시리즈(GRAMMY Museum's Global Spin Live series)' 티켓은 이날 예매 시작과 동시에 빠르게 동났다. 이 공연은 8월 1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그래미 뮤지엄에서 열린다.

'글로벌 스핀 라이브'는 그래미 뮤지엄의 글로벌 뮤지션을 조명하는 콘텐트로 퍼포먼스와 인터뷰를 연계한 시리즈다. 투어스는 이 무대에서 첫 미국 방문 소감을 비롯한 인터뷰와 '첫 만남은 계획대로 되지 않아' '내가 S면 넌 나의 N이 되어줘' 등 대표곡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특히 통상 무대로 활용하던 극장(Clive Davis Theater) 대신 루프탑(Ray Charles Terrace)에서 진행될 예정이어서 투어스의 색다른 무대에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투어스는 같은 날 진행되는 그래미뮤지엄 내 '하이브 전시('HYBE: We Believe In Music, A GRAMMY Museum Exhibit')' 프리 오프닝에도 참석한다. 이 전시회는 미국 음악계의 시각에서 하이브와 아티스트의 음악적 성취를 조명하고 재해석한 행사로 내달 2일부터 9월 14일까지 열린다.

투어스의 '글로벌 스핀 라이브'는 추후 그래미 뮤지엄 홈페이지와 유튜브 등을 통해 볼 수 있다. 미국 팬들과의 첫 만남에 나서는 투어스가 글로벌 스핀 라이브를 계기로 전 세계 음악 팬들과 접점을 넓힐지 주목된다.

김선우 엔터뉴스팀 기자 kim.sunwoo@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사진=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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