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마약 투약 혐의 오재원에 징역 5년 구형

윤상문 sangmoon@mbc.co.kr 2024. 7. 19.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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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 투약 혐의로 기소된 국가대표 출신 전 프로야구 선수 오재원에게 검찰이 징역형을 구형했습니다.

오 씨는 2022년 11월부터 지난해 11월까지 11차례에 걸쳐 필로폰을 투약하고, 지난해 4월 지인의 아파트 복도 소화전에 필로폰 약 0.4g을 보관한 혐의로 구속기소됐습니다.

오 씨는 지인이 투약 사실을 경찰에 신고하려 하자 그의 휴대전화를 망치로 부수고 멱살을 잡는 등 협박한 혐의도 함께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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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장심사 출석하는 '마약투약 혐의' 오재원 2024.3.21 [연합뉴스 자료사진]

마약 투약 혐의로 기소된 국가대표 출신 전 프로야구 선수 오재원에게 검찰이 징역형을 구형했습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8부 심리로 열린 결심 공판에서 검찰은 오 씨에게 징역 5년과 2천 474만원 추징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습니다.

오 씨는 2022년 11월부터 지난해 11월까지 11차례에 걸쳐 필로폰을 투약하고, 지난해 4월 지인의 아파트 복도 소화전에 필로폰 약 0.4g을 보관한 혐의로 구속기소됐습니다.

오 씨는 지인이 투약 사실을 경찰에 신고하려 하자 그의 휴대전화를 망치로 부수고 멱살을 잡는 등 협박한 혐의도 함께 받고 있습니다.

오 씨는 보복 폭행과 협박 외에 나머지 혐의는 모두 인정하고 있습니다.

윤상문 기자(sangmoon@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society/article/6618989_36438.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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