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원섭 인천소방본부장, 소방학교 이전 건립 현장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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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원섭 인천소방본부장이 19일 인천 강화군 양사면 인화리에 건립 중인 인천소방학교 신축 현장을 찾아 공사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이에 인천소방은 다변화된 재난 현장에 대응할 수 있도록 최첨단 교육시설을 확보하고 현장 중심의 소방 전문교육을 제공하고자 지난 2018년부터 소방학교 이전 사업을 추진했다.
임원섭 인천소방본부장은 "소방학교 완공까지 공사 현장의 안전을 위한 사전점검과 예방을 철저히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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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뉴시스] 이루비 기자 = 임원섭 인천소방본부장이 19일 인천 강화군 양사면 인화리에 건립 중인 인천소방학교 신축 현장을 찾아 공사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임 본부장은 내년 7월 소방학교 이전이 차질 없이 마무리될 수 있도록 이번 점검을 추진했다. 해당 사업은 현재 공정률 30%를 기록하는 등 순항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그는 또 공사장 안전관리 실태를 확인하고, 관계자들에게 안전사고 방지를 위한 안전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새로 건립되는 인천소방학교는 총사업비 492억을 투입해 부지 면적 2만9934㎡, 건축 연면적 1만4997㎡ 규모로 지어진다. 지난해 6월 착공해 2025년 6월 준공을 목표로 공사 진행 중이다.
주요 시설로는 본관동, 생활관, 관사동, 훈련탑, 실습동 등 5개동이 들어선다. 또 최고 수준의 교육기관을 목표로 지휘역량강화센터, 실화재훈련장, 수난구조훈련장 등을 갖출 예정이다.
현재 서구 심곡동에 있는 인천소방학교는 재난종합교육 훈련을 위한 실습장 및 연구시설이 부족하고, 교육생 기숙사 및 편의시설이 없어 합숙 훈련이 불가능하다.
또 도심지에 인접한 탓에 훈련으로 인한 연기와 소음 발생으로 잦은 민원이 제기돼 왔다.
이에 인천소방은 다변화된 재난 현장에 대응할 수 있도록 최첨단 교육시설을 확보하고 현장 중심의 소방 전문교육을 제공하고자 지난 2018년부터 소방학교 이전 사업을 추진했다.
임원섭 인천소방본부장은 "소방학교 완공까지 공사 현장의 안전을 위한 사전점검과 예방을 철저히 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rub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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