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랜드, 15년간 지역 위기 청소년 위해 54억 투입

신관호 기자 2024. 7. 19.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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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랜드가 15년간 학교사회복지사업을 추진하면서 50억 원이 넘는 예산을 투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앞서 강원랜드의 학교사회복지사업은 폐광지역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것으로, 카지노 인근 지역학교의 위기청소년 지원과 지역연계 복지안전망을 구축하는 목적으로 2010년부터 추진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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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8일 정선 하이원 그랜드호텔서 성과공유회
강원랜드 학교사회복지사업 성과공유회 자료사진. (강원랜드 제공) 2024.7.19/뉴스1

(정선=뉴스1) 신관호 기자 = 강원랜드가 15년간 학교사회복지사업을 추진하면서 50억 원이 넘는 예산을 투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강원랜드에 따르면 강원랜드의 학교사회복지사업 15주년을 기념하는 성과공유회가 전날 하이원 그랜드호텔에서 30개의 청소년 교육기관 관계자와 폐광지역 학생, 지역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앞서 강원랜드의 학교사회복지사업은 폐광지역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것으로, 카지노 인근 지역학교의 위기청소년 지원과 지역연계 복지안전망을 구축하는 목적으로 2010년부터 추진되고 있다.

이번 성과공유회에선 강원랜드가 사업 시작 후 올해 현재까지 15년간 54억 원가량의 관련 예산을 투입한 점이 소개됐다.

특히 강원랜드는 이 같은 예산 투입으로 △청소년 상담과 멘토링 등 심리지원 프로그램 지원 △청소년 주도 지역현안 정책제안 활동 △문화격차 해소를 위한 체험 프로그램 확대 등을 추진했다.

안기태 강원랜드 ESG상생본부장 직무대행은 “15년간 이어진 학교사회복지사업이 결실을 맺고 있어 보람차다”며 “청소년들이 지역사회의 일원이자 폐광지역의 희망으로 성장토록 앞으로도 교육복지에 다방면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skh88120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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