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 빼들었다' 문체부, '홍명보 감독 선임 논란' 축협 감사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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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가 홍명보(55) 한국 축구대표팀 감독 선임 논란과 관련 대한축구협회 감사를 최종 확정했다.
장 차관은 18일 국회에서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와 축구대표팀 감독 선임과 관련해 대화를 나눈 뒤 취재진과의 인터뷰에서 "문체부가 주무부처다. 조사해서 잘못을 찾겠다는 의도가 아니다"라며 "국민적 관심 사안 아닌가. 전문성과 자율성은 당연히 존중해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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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심규현 기자] 문화체육관광부가 홍명보(55) 한국 축구대표팀 감독 선임 논란과 관련 대한축구협회 감사를 최종 확정했다.
문체부 관계자는 19일 "전날(18일) 장미란 문체부 제2차관이 기자들을 만나 감사 실시를 언급한 시점부터 감사가 확정됐다고 보면 된다"고 밝혔다.
장 차관은 18일 국회에서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와 축구대표팀 감독 선임과 관련해 대화를 나눈 뒤 취재진과의 인터뷰에서 "문체부가 주무부처다. 조사해서 잘못을 찾겠다는 의도가 아니다"라며 "국민적 관심 사안 아닌가. 전문성과 자율성은 당연히 존중해야 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다만 지금까지 운영, 감독 선임 과정 등에서 문제가 발생했다면, 주무부처에서 손을 놓고 있는 것도 맞지 않는다. 역할이 있지 않나"라며 축구협회에 대한 조사를 예고했다.
문체부는 지난 15일 축구협회의 운영, 대표팀 선임 과정에서 문제점이 있는지를 조사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대한축구협회는 문체부가 조사할 경우 FIFA의 규정에 따라 월드컵에 출전하지 못할 수 있다며 으름장을 놨다. FIFA 정관 14조 1항에서는 "회원 협회는 독립적으로 운영돼야 한다. 제3자의 간섭을 받아서는 안 된다"고 적혀있다.
축구협회는 문체부 감사에 성실히 임하겠다는 입장이다.
축구협회 관계자는 "아직 문체부로부터 연락을 받지는 못했다"면서 "조사 요청이 오면 성실히 임하겠다"고 말했다.
스포츠한국 심규현 기자 simtong96@hankook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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