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주말 중부 또 강한 비…"경기남부·충청 최대 150mm↑"

2024. 7. 19.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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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지금은 장맛비가 소강상태를 보이고 있지만 주말인 내일(20일)과 모레 중부지방에 또다시 강하고 많은 비가 예보돼 있습니다.

주말인 내일부터는 다시 장마전선이 중부지방으로 북상하면서 중부지방에 또 한 차례 강한 비가 예상되고 있습니다.

내일 서울은 낮 기온이 27도로 더위가 주춤하겠지만, 남부지방과 제주는 오후부터 비가 소강상태를 보이면서 30도를 웃도는 무더위가 고개를 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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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지금은 장맛비가 소강상태를 보이고 있지만 주말인 내일(20일)과 모레 중부지방에 또다시 강하고 많은 비가 예보돼 있습니다. 기상센터 연결해서 자세한 날씨 알아봅니다.

남유진 캐스터.

<남유진 기상캐스터>

오늘 오전까지도 남부지방에는 시간당 30mm 안팎의 강한 비가 내렸는데요.

지금은 보시는 것처럼 비가 대부분 소강상태를 보이고 있고, 일부 전남 해안에만 약한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호우 특보도 모두 해제가 된 상황입니다.

앞으로 오늘까지는 경남 내륙에 최고 40mm, 그 밖의 지역에 5~20mm의 비가 더 내리겠고요.

주말인 내일부터는 다시 장마전선이 중부지방으로 북상하면서 중부지방에 또 한 차례 강한 비가 예상되고 있습니다.

내일과 모레 이틀 동안 예상되는 비의 양을 보면 경기 남부와 충청권에 최대 150mm 이상, 강원과 경북 북부에도 최대 120mm 이상이 쏟아지겠고요.

그 밖의 서울 등 수도권에도 50에서 최고 120mm의 많은 비가 예상됩니다.

특히 내일 밤사이 강한 비에 주의를 해 주셔야겠습니다.

한편 폭염특보가 오늘 동쪽 지역으로 더 확대 발효됐습니다.

내일 서울은 낮 기온이 27도로 더위가 주춤하겠지만, 남부지방과 제주는 오후부터 비가 소강상태를 보이면서 30도를 웃도는 무더위가 고개를 들겠습니다.

다음 주에도 수도권과 강원 영서 지역에 장맛비가 길게 이어질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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