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군-울릉우체국, 2020년 중단된 '우편물 매일발송' 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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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우체국은 지난 17일부터 2020년 중단했던 '우편물 매일발송'을 재개했다고 19일 밝혔다.
지난 2020년 2월 썬플라워호가 선령 만기로 운항을 종료하면서 해당 선박을 이용했던 울릉우체국의 '우편물 매일발송'도 함께 중단됐다.
이후 우편물이나 택배는 화물선 운항에 맞춰 격일로만 발송돼 주민들이 불편을 겪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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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뉴스1) 신성훈 최창호 기자 = 울릉우체국은 지난 17일부터 2020년 중단했던 '우편물 매일발송'을 재개했다고 19일 밝혔다.
지난 2020년 2월 썬플라워호가 선령 만기로 운항을 종료하면서 해당 선박을 이용했던 울릉우체국의 ‘우편물 매일발송’도 함께 중단됐다.
이후 우편물이나 택배는 화물선 운항에 맞춰 격일로만 발송돼 주민들이 불편을 겪어왔다.
지난해부터 민간 택배사가 울릉크루즈를 통해 일일 택배를 시작했지만, 우체국이 가지는 비중이 커 당일 운송이 가능한 엘도라도익스프레스호의 취항으로 우체국도 당일 배송을 하며, 주민들의 불편이 해소될 전망이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우편물 매일발송 재개로 특산물, 신선 제품의 빠른 수송으로 주민 편익과 소득증대로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ssh484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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