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우에 아치형 옹벽 유실된 원주 반곡동 도로 전면통제

이재현 2024. 7. 19.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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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집중호우로 아치형 옹벽이 유실된 강원 원주시 반곡동 혁신도시 일부 도로가 오는 31일까지 전면 통제된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7일 시간당 20㎜ 이상의 집중호우로 원주시 반곡동 뒤골교 보강토 옹벽 법면부가 유실돼 즉시 임시 조치를 마쳤다.

통제 기간은 집중호우, 태풍 등 기상 상황에 따라 변동될 수 있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해당 구간을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많은 이해를 바란다"며 "붕괴 원인을 철저히 조사해 보강 방안을 수립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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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까지 보도·산책로 통행금지…보강 방안 수립 중

(원주=연합뉴스) 이재현 기자 = 최근 집중호우로 아치형 옹벽이 유실된 강원 원주시 반곡동 혁신도시 일부 도로가 오는 31일까지 전면 통제된다.

반곡동 건강보험공단 앞 도로 통제 [원주시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7일 시간당 20㎜ 이상의 집중호우로 원주시 반곡동 뒤골교 보강토 옹벽 법면부가 유실돼 즉시 임시 조치를 마쳤다.

다만 2차 피해 방지를 위해 오는 31일까지 주변 도로와 보도, 산책로의 통행을 전면 금지한다.

통제 기간은 집중호우, 태풍 등 기상 상황에 따라 변동될 수 있다.

폭우에 유실된 아치형 교량 [원주시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시는 전문가와 현지 조사를 통해 보강 방안 등 안전 대책 수립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해당 구간을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많은 이해를 바란다"며 "붕괴 원인을 철저히 조사해 보강 방안을 수립하겠다"고 말했다.

jl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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