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외국인·기관 '팔자'… 2790선 하락 마감

. /그래픽=강지호 기자

코스피가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세에 2790선 하락 마감했다.

19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18일) 대비 28.89포인트(-1.02%) 하락한 2795.46에 장을 마쳤다. 개인은 7848억원 순매수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4226억원, 3637억원에 순매도했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 LG에너지솔루션(3.13%), POSCO홀딩스(1.09%), KB금융(0.47%) 등은 상승했다. 기아(-3.00%), 삼성전자(-2.88%), 삼성전자우(-2.36%), 삼성바이오로직스(-1.76%), SK하이닉스(-1.41%), 현대차(-0.77%) 등은 하락했다. 셀트리온(0.00%)은 보합 마감했다.

등락률 상위업종은 복합유틸리티(5.29%), 에너지장비및서비스(3.74%), 생물공학(3.17%), 전기제품(2.86%) 등이다. 하위업종은 해운사(-3.67%), 조선(-2.96%), 반도체와반도체장비(-2.29%), 다각화된통신서비스(-2.03%) 등이다.

코스닥은 전 거래일 대비 6.24포인트(0.76%) 상승한 828.72%에 거래를 마쳤다. 투자자 별로는 기관이 759억원을 사들였다. 반면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396억원, 311억원을 팔아치웠다.

코스닥 시총 상위 10개 종목 중 에코프로비엠(6.48%), 엔켐(6.17%), 삼천당제약(3.78%), 알테오젠(3.23%), 에코프로(2.14%) 등은 상승했다. 리노공업(-3.30%), 클래시스(-3.00%) 셀트리온제약(-0.64%) HLB(-0.48%), 레인보우로보틱스(-0.32%) 등은 하락했다.

이예빈 기자 yeahvin@m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