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만에 北오물풍선' 경기북부 136건 신고…피해 없어(종합)

김도희 기자 2024. 7. 19.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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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대북전단에 반발해 또다시 남쪽으로 날린 오물풍선이 경기북부지역 곳곳에서 발견됐다.

19일 경기북부경찰청 등에 따르면 전날부터 이날 오후 4시까지 북한 오물풍선 신고는 총 136건으로 나타났다.

앞서 합동참모본부는 지난 18일 북한이 대남 오물 풍선을 살포했다고 밝혔다.

북한이 대남 오물풍선을 부양한 것은 지난달 26일 이후 22일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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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뉴시스] 지난 18일 오후 경기 의정부시 신곡동 한 아파트 앞에 오물풍선이 발견됐다는 신고가 접수돼 군이 출동해 현장을 확인하고 있다. (사진=독자 제공) photo@newsis.com

[의정부=뉴시스] 김도희 기자 = 북한이 대북전단에 반발해 또다시 남쪽으로 날린 오물풍선이 경기북부지역 곳곳에서 발견됐다.

19일 경기북부경찰청 등에 따르면 전날부터 이날 오후 4시까지 북한 오물풍선 신고는 총 136건으로 나타났다. 이 중 94건이 군에 인계됐다.

의정부에서 36건, 파주 22건, 양주 27건, 일산서부 1건, 연천 1건, 포천 6건, 가평 1건 등이다.

현재까지 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앞서 합동참모본부는 지난 18일 북한이 대남 오물 풍선을 살포했다고 밝혔다.

북한이 대남 오물풍선을 부양한 것은 지난달 26일 이후 22일만이다. 올해 들어서만 8번째다.

☞공감언론 뉴시스 kd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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