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 "내년도 고구마 농사 미리 준비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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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당진시가 오는 22~31일 호풍미 조직배양묘 사전 수요 조사를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당진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당진 고구마 품질이 좋은 첫 번째 이유는 조직배양묘를 활용해 자가 육묘로 고구마 순을 생산하고 재배하기 때문"이라며 "내년도 농사를 준비하는 농업인들에게 조직배양묘가 원활히 보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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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풍미’ 조직배양묘 7월 말까지 사전 신청 접수
[더팩트ㅣ당진=천기영 기자] 충남 당진시가 오는 22~31일 호풍미 조직배양묘 사전 수요 조사를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신청 대상은 조직배양묘 육묘 시설을 갖춘 농가이며 신청 가능량은 100주 단위로 1000~1만주로 식량작물팀으로 신청하면 된다.
시는 지난 5월 농촌진흥청, 한국농업기술진흥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호풍미를 공급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사전 수요조사를 진행하고 필요한 수량을 내년 2월 한국농업기술진흥원으로부터 공급받는다.
시는 기존 외래종 호박고구마의 병해 증가와 퇴화로 재배에 어려움이 많았으나 호풍미는 저장성이 우수하고 덩굴쪼김병에도 강하며 외관과 수량성도 좋아 당진 대표 브랜드 품종으로 육성하고 있다.
‘당진호풍’으로 품종 등록을 마친 당진호풍미는 지난해 현대백화점 전 지점 식품관에 납품하며 품질을 인정받았다.
당진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당진 고구마 품질이 좋은 첫 번째 이유는 조직배양묘를 활용해 자가 육묘로 고구마 순을 생산하고 재배하기 때문"이라며 "내년도 농사를 준비하는 농업인들에게 조직배양묘가 원활히 보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tfcc2024@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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