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호 PD, 퇴사 2년 만에 MBC 출연 "'무도' 밑바탕으로 다음 챕터 진행중"('질문들')

정혜원 기자 2024. 7. 19.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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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호 PD가 '손석희의 질문들'을 통해 2년 만에 친정 MBC를 찾는다.

19일 MBC에 따르면 김태호 PD는 20일 방송되는 '손석희의 질문들'(이하 '질문들')에 출연한다.

손석희는 김태호 PD에게 "'무한도전'이 머리를 짓누른 건 없었는지?"라는 질문을 던지자, 그는 "그걸 밑바탕으로 이제 제 이야기는 진행 중이니까 그다음 챕터들을 계속 써나가려고 노력하는 것"이라고 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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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태호 PD. 제공| MBC '손석희의 질문들'

[스포티비뉴스=정혜원 기자] 김태호 PD가 '손석희의 질문들'을 통해 2년 만에 친정 MBC를 찾는다.

19일 MBC에 따르면 김태호 PD는 20일 방송되는 '손석희의 질문들'(이하 '질문들')에 출연한다.

김태호 PD는 그의 대표작 '무한도전'에 얽힌 비하인드 이야기와 유튜브, OTT 등 뉴미디어를 통한 새로운 도전에 대해 털어놓는다. 종영한 지 6년이 지났지만, '무한도전'은 유튜브를 통해 재소환되면서 '없는 게 없는 무한도전'이라는 밈 현상까지 불러일으키고 있다.

미래를 예언하는 일명 '무한 계시록'이라는 유튜브 콘텐츠를 접한 손석의 역시 놀라워한다. 손석희는 김태호 PD에게 "'무한도전'이 머리를 짓누른 건 없었는지?"라는 질문을 던지자, 그는 "그걸 밑바탕으로 이제 제 이야기는 진행 중이니까 그다음 챕터들을 계속 써나가려고 노력하는 것"이라고 답한다.

'질문들' 제작진은 "손석희와 김태호 PD의 개인 MBTI부터 그들이 바라보는 대한민국 엔터테인먼트의 미래상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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