햄스트링 손상으로 2군행 박병호, 검진 결과 우측 햄스트링 부분 파열…“4주 가량 재활 예정”

김하진 기자 2024. 7. 19.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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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박병호. 삼성 라이온즈 제공



삼성 박병호(38)가 한 달 이상의 공백이 불가피하게 됐다.

삼성 구단은 19일 “오늘세종스포츠정형외과 재진단 결과 우측 햄스트링 부분 파열이라는 판정을 받았다”며 “4주 가량 치료 및 재활 소화 계획”이라고 계획을 밝혔다.

박병호는 지난 17일 광주 KIA전에서 전력 질주 하다가 오른쪽 햄스트링에 통증을 느꼈다. 당시 광주 소재 병원에서 근육 손상 진단을 받은 박병호는 서울로 이동해 이날 다시 재검진을 했다. 그리고 4주간의 재활 기간이 필요하다는 소견을 받았다.

박병호는 올 시즌 80경기에서 타율 0.211, 9홈런, 28타점을 기록 중이다. 지난 5월 말 트레이드 요청을 해 KT에서 삼성으로 이적한 박병호는 이적 후 36경기에서 타율 0.223 6홈런 18타점을 기록했다.

구단 측은 “인천송도플러스병원에서 일주일 가량 통원 치료 진행”이라며 “다음 주 중에 경산 재활조 합류 예정”이라고 밝혔다.

박병호. 연합뉴스



김하진 기자 hjkim@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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