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출장 전주시의원들, 성과 시민 보고회 열어

체류형 관광객 유치 및 교류 활성화 끌어내

전북 전주시의회가 지난 18일 공무 국외 출장의 성과를 시민들과 나누는 대시민 보고회를 했다.

이날 전주소통협력센터에서 진행된 보고회에서 미국으로 출장을 다녀온 1조 단장인 송영진 의원과 부단장 이성국 의원 등이 출장 내용을 공유했다.

재외동포 여행사와 업무협약 체결을 통한 체류형 관광객 유치 및 교류 활성화, 지역 기업 미국 수출 방안 등의 성과를 소개했다.

현장에는 미국 출장 때 인연을 맺었던 캘리포니아 태권도위원회 관계자 40여명이 자리를 함께했다.

앞서 송영진 의원 등 연수단 1조 의원들은 지난 5월 25일부터 6월 4일까지 8박 11일 일정으로 미국 뉴욕과 로스앤젤레스(LA), 라스베이거스 영화영상과 마이스산업 현장을 찾았다.

출장단은 일정 중 관광객 400여명의 전주 방문 등 미국 현지 여행업계와 지역의 관광, 숙박, 의료를 결합한 여행상품 판매 등에 관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송영진 의원은 "단순히 보는 것에 그치는 공무 국외 출장 아닌 이를 시정에 적극 반영해 값진 결과를 얻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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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CBS 최명국 기자 psy140722@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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