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거석 전북교육감, 남원 학부모·교직원 공감토크

급식 개선과 IB교육 등 정책 공유, 의견 청취

서거석 전북특별자치도교육감이 19일 남원 지역 학부모·교직원들과 지역 교육 현안을 놓고 소통했다.

전북교육청은 이날 남원 춘향문화예술회관에서 학부모와 교직원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교육감과 함께하는 공감토크'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전북교육 정책에 대한 교육 주체들의 의견을 듣고, 이를 토대로 현장 지원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서 교육감은 행사 참석자들과 △교육발전특구와 연계한 외국인 유학생 확대 △학교급식 개선 △늘봄학교 △특수교육 확대 △디지털 교육 △IB교육 프로그램 등 주요 정책을 놓고 대화를 나눴다.

또 남원 월락초등학교를 찾아 교직원, 학부모들과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한 현안 및 교육정책을 공유하고 의견을 들었다.

서 교육감은 도내 최초로 IB 후보학교로 승인된 용북중을 언급하며 "IB 프로그램 운영 희망학교에 대해서는 최종 단계인 월드스쿨 인증을 받을 때까지 적극 지원할 예정"이라면서 "프로그램 진행을 위한 IB 인증교사 양성에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전북CBS 최명국 기자 psy140722@cbs.co.kr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사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