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 좀비 게임 ‘다키스트 데이즈’ 연내 출시...북미 시장 공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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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N이 좀비 아포칼립스 게임 신작인 '다키스트 데이즈'을 연내 공개하고 한국뿐만 아니라 일본, 북미 등의 시장에서 성과를 거두겠다고 밝혔다.
NHN은 지난 18일 경기도 판교 NHN 사옥에서 '다키스트 데이즈' 미디어 시연회를 열고 오는 25일부터 진행되는 2차 비공개 베타 테스트(CBT)에 앞서 핵심 콘텐츠를 선공개했다고 19일 밝혔다.
NHN은 다키스트 데이즈로 한국을 넘어 북미 등 해외 시장도 겨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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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부터 7일간 국내서 2차 베타 테스트 진행
NHN은 지난 18일 경기도 판교 NHN 사옥에서 ‘다키스트 데이즈’ 미디어 시연회를 열고 오는 25일부터 진행되는 2차 비공개 베타 테스트(CBT)에 앞서 핵심 콘텐츠를 선공개했다고 19일 밝혔다.
‘다키스트 데이즈’는 좀비 아포칼립스라는 극한 상황에서 다른 생존자와 협동하고 경쟁하면서 살아남는 슈팅 게임이다.
김동선 NHN 총괄PD는 “좀비물에서 가장 무서운 것은 다른 생존자들과 이들로 구성된 집단”이라며 “이러한 상황을 시나리오와 게임 플레이를 통해 자연스럽게 느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노력했다”라고 말했다.
‘다키스트 데이즈’는 임무를 수행하며 피난처(쉘터)를 가꾸는 싱글 플레이 모드와 함께 협동 레이드부터 분쟁 지역, 협동 디펜스, 익스트랙션 모드 등 슈팅 RPG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멀티플레이 모드를 제공한다.
게임 초반에 이용자는 싱글 플레이를 통해 쉘터를 건설하고 주민을 육성할 수 있으며, 이후에는 자유로운 플레이어 대 플레이어(PvP)가 가능한 ‘분쟁 지역’을 즐길 수 있다. 이용자는 분쟁 지역에서 희귀한 자원이나 재료를 얻은 다음 싱글 월드에서 다시 자원을 활용해 성장할 수 있다.
NHN은 오는 25일부터 31일까지 7일간 한국 이용자를 대상으로 2차 CBT를 진행할 예정이다. 김동선 총괄 PD는 “게임의 첫인상에 대한 의견을 적극 수용해, 빠르고 간단한 핵심 위주의 튜토리얼과 더 나아진 그래픽을 제공할 수 있도록 전면 개선했다”라고 말했다.
NHN은 다키스트 데이즈로 한국을 넘어 북미 등 해외 시장도 겨냥한다. 제작진은 “한국과 일본을 중심으로 한 아시아 시장과 북미 지역을 주요 시장으로 보고 있다”라고 말했다.
김상호 NHN 게임사업본부장은 “슈팅 기반의 다양한 경험을 가진 총괄PD와 리더들을 영입해 제작한 게임인만큼 좀비 아포칼립스 세계관 속 슈팅 전투의 벅찬 재미를 잘 전달할 수 있을 것이라 확신한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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