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기 민망한 대한민국 국제 관광박람회'...이게 무슨 국제?

김홍덕 외신기자 2024. 7. 19. 16:45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투어코리아=김홍덕 외신기자] 제9회 대한민국 국제 관광박람회가 일산 킨텍스에서 오늘(19일)부터 22일까지 4일간의 일정으로 시작됐다.


장마철인데다가 주중이라고는 하지만 첫 날 박람회장은 너무나 한산했다.

"국제" 행사라고 하기엔 너무나 썰렁한 외국관
대만관만 썰렁한 게 아니라 거의 모든 외국 부스도 알바생 위주로 안냐원을 배치하는 등 B2C 섹션에는 준비가 소홀했다
VIP 대상 순회 설명회 라인에만 사람들이 몰렸다. 그것도 주최측과 기자들이 20%. 안내하는 사회자는 영어를 구사하지 않은 채 한국인 관리에게만 설명하고 있다. 외국인 VIP는 Very Inconvinient Person이다. 이 전시회만 이럴까?
들러리로 따라 열린 두 개의 전시회가 없었더라면 이 행사는 '관광 박람회'가 아니었을 듯.
행사장에서 가장 많은 관람객들이 몰린 곳은 공연장이다. 공연과 예술도 관광 섹션의 한 분야겠지만 우리나라 전시회만 축제장에서 가장 인기있는 프로그램은 당연히 공연이다. 그래도 라이브라 다행...

Written by Hordon Kim  (hordonkim@gmail.com)

Copyright © 투어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