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SMR 국제컨퍼런스' 10월 창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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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SMR(소형모듈원자로) 국제컨퍼런스가 오는 10월22일 경남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경남도는 19일 오후 서울 한국원자력산업협회 회의실에서 한국원자력학회, 한국원자력산업협회와 오는 10월 '경남 소형모듈원자로(SMR) 국제컨퍼런스' 성공적 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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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 = 경남 SMR(소형모듈원자로) 국제컨퍼런스가 오는 10월22일 경남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경남도는 19일 오후 서울 한국원자력산업협회 회의실에서 한국원자력학회, 한국원자력산업협회와 오는 10월 '경남 소형모듈원자로(SMR) 국제컨퍼런스' 성공적 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경남도는 치열해지고 있는 SMR 기술 개발 경쟁에서 글로벌 우선 순위를 선점하기 위해 지역 선도기업인 두산에너빌리티와 SMR 첨단기술 개발에 협력하고 있다.
도내 중소·중견기업의 SMR 제조 역량을 강화하고 원전산업 수출 확대를 위한 SMR 제작지원센터 구축 등 제조기반 마련에도 힘을 쏟고 있다.
오는 10월 '경남 SMR 국제컨퍼런스'는 국내외에서 추진되고 있는 SMR 기술 개발, 규제 기준, 정부 지원정책, 사업화 전략 등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국내외 관계기관과 전문가 간 네트워크를 강화하여 도내 원전기업의 수출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기획했다.
협약에 따라 경남도는 컨퍼런스 총괄 운영과 지원을 맡고, 한국원자력학회는 국내외 전문가 섭외와 원자력학회 추계학술대회와 연계한 홍보를 추진한다.
한국원자력산업협회는 기술준비위원회 구성과 참가기업 유치를 담당한다.
행사 관련 세부기획은 연구기관, 대학, 기업의 원자력 전문가 위원으로 구성된 '경남 SMR 국제컨퍼런스 기술위원회'를 통해 논의할 계획이다.
경남도는 경남 SMR 국제컨퍼런스를 통해 글로벌 SMR 제조 기술의 선도 지역으로서의 입지를 강화하고, 도내 원전 중소기업 기술력을 글로벌 SMR 설계기업에 알려 원전기업 투자유치와 글로벌 시장 진출을 도모할 계획이다.
김명주 경제부지사는 "경남 SMR 국제컨퍼런스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뜻을 모아준 한국원자력학회와 한국원자력산업협회를 비롯한 기술위원회 참여 연구기관, 대학, 기업 관계자들에 감사드린다"면서 "경남이 국내를 넘어 SMR 글로벌 시장의 제조 중심지가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hj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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