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울버햄튼 선수였어?'...돌아온 '전 포르투갈 국대', 스페인 프리시즌 불참→결국 나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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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버햄튼에서 잊힌 공격수 곤살루 게데스는 다음 시즌에 남을까.
울버햄튼 소식을 전하는 '몰리뉴 뉴스'는 17일(한국시간) 게데스 소식을 조명했다.
'몰리뉴 뉴스'는 "게데스가 울버햄튼에 남을 거라고 보기는 어렵다. 벤피카, 비야레알에서 별다른 성과를 내지 못했고 오닐 감독도 게데스를 원하지 않는 것 같다. 울버햄튼에 남아 다음 시즌 뛸 거란 전망도 없는 상황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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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 울버햄튼에서 잊힌 공격수 곤살루 게데스는 다음 시즌에 남을까.
울버햄튼 소식을 전하는 '몰리뉴 뉴스'는 17일(한국시간) 게데스 소식을 조명했다. 게데스는 울버햄튼에서 포르투갈이 광풍이 불었을 때 영입한 공격수다. 2022년 벤피카를 떠나 울버햄튼으로 왔다. 벤피카에서 있을 당시 포르투갈 공격의 미래로 불렸다. 파리 생제르맹(PSG)으로 이적 후엔 아쉬웠지만 발렌시아 임대를 가서 성공을 했고 완전이적까지 했다.
이강인과 같이 발렌시아에서 뛰던 게데스는 2022년 울버햄튼으로 왔다. 발렌시아 시절엔 핵심 공격수로 활약하며 포르투갈 국가대표로도 선발됐던 게데스는 울버햄튼 공격 어느 자리에서도 제 역할을 하지 못했다. 측면, 중앙을 오가며 날카로움을 보이던 모습은 사라졌다. 무색무취 공격수가 됐고 주전 경쟁에서 완전히 밀렸다.
임대를 전전했다. 벤피카에 2022-23시즌 후반기, 2023-24시즌 전반기 임대를 갔는데 제대로 활약하지 못했다. 도중에 돌아왔고 비야레알로 갔다. 비야레알에선 주전이었다. 스페인 라리가 17경기를 뛰고 3골 2도움을 기록했다. 나름의 인상을 남겼지만 완전 이적엔 실패했다.
울버햄튼에 돌아왔다. 울버햄튼 유니폼을 입은 게 낯설게도 느껴지는 게데스는 게리 오닐 감독이 꾸린 프리시즌 29인 스쿼드에 들지 않았다. 개인 SNS를 통해 울버햄튼 복귀를 알렸다. '몰리뉴 뉴스'는 "울버햄튼은 스페인 마르베야로 가 프리시즌을 보내고 있는데 게데스는 영국에 있다. 아마 나갈 것 같다"고 했다.
울버햄튼은 마테우스 쿠냐, 페드로 네투, 그리고 황희찬까지 모두 이적설에 시달리면서 공격수가 필요한 상황이다. 황희찬은 마르세유와 연결되어 있다. 울버햄튼은 팔 생각이 없으나 마르세유는 매우 적극적이다. 페드로 리마, 호드리구 고메스, 요르겐 스트란 라르센이 왔으나 여전히 불안감은 있다.
그럼에도 게데스와 함께 할 생각은 없어 보인다. '몰리뉴 뉴스'는 "게데스가 울버햄튼에 남을 거라고 보기는 어렵다. 벤피카, 비야레알에서 별다른 성과를 내지 못했고 오닐 감독도 게데스를 원하지 않는 것 같다. 울버햄튼에 남아 다음 시즌 뛸 거란 전망도 없는 상황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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