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정치 불확실성 커지며 코스피도 출렁…사흘째 하락 2,790대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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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정치 불확실성이 높아지며 간밤 주요 지수가 약세를 보인 가운데 코스피도 사흘째 하락하며 2,800선 아래로 내려왔습니다.
코스피는 오늘(19일) 어제보다 28.89포인트, 1.02% 내린 2,795.46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지난주 상승 기류를 보이며 2,890선까지 올랐던 코스피는 사흘째 약세를 보이며 이달 상승분을 전부 반납했습니다.
코스닥지수는 어제보다 6.24포인트, 0.76% 오른 828.72로 거래를 마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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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정치 불확실성이 높아지며 간밤 주요 지수가 약세를 보인 가운데 코스피도 사흘째 하락하며 2,800선 아래로 내려왔습니다.
코스피는 오늘(19일) 어제보다 28.89포인트, 1.02% 내린 2,795.46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지난주 상승 기류를 보이며 2,890선까지 올랐던 코스피는 사흘째 약세를 보이며 이달 상승분을 전부 반납했습니다.
코스피가 2,800선 아래에서 마감한 것은 지난 3일(2,794.01) 이후 16일만입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4,191억 원, 3,635억 원 순매도하며 지수를 끌어내렸습니다.
개인은 7,840억 원 매수 우위를 보였습니다.
국내 증시는 차기 미국 대선 경쟁 주자들의 반도체 등 무역규제 강화 경쟁 등 연이은 미국발 악재에 하락세를 이어갔습니다.
시가총액 1, 2위인 삼성전자(-2.88%)와 SK하이닉스(-1.41%)는 간밤 엔비디아와 TSMC 반등에도 동반 하락했습니다.
체코 신규 원전 건설 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팀코리아'가 선정됐다는 소식에 오름세를 보였던 원전주도 차익 실현 매물이 잇따라 나오며 일제히 하락 전환했습니다.
코스닥지수는 어제보다 6.24포인트, 0.76% 오른 828.72로 거래를 마쳤습니다.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393억 원, 349억 원 순매도했고, 기관은 757억 원 매수 우위를 보였습니다.
코스닥은 시총 상위 종목 가운데 이차전지와 제약·바이오 관련 종목이 지수 상승을 이끌었습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5.0원 오른 1,386원 70전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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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서영 기자 (belles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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