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안전관리원, '특수교량 계측데이터' 추가 개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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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안전관리원은 19일 특수교량 계측데이터 개방을 확대하기로 하고, 국민권익위원회가 운영하는 국민 정책참여 플랫폼인 '국민생각함'을 통해 의견을 수렴한다고 밝혔다.
데이터 개방은 연구 분야나 계측 산업 종사자 등이 관련 데이터 제공을 요청하면 관리원이 소정의 절차를 거쳐 제공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진다.
관리원은 국민 의견을 수렴하여 새로 데이터를 개방할 4개 교량을 선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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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스1) 조용훈 기자 = 국토안전관리원은 19일 특수교량 계측데이터 개방을 확대하기로 하고, 국민권익위원회가 운영하는 국민 정책참여 플랫폼인 ‘국민생각함’을 통해 의견을 수렴한다고 밝혔다.
전국 국도상의 31개 특수교량을 유지관리하고 있는 관리원은 거북선대교·화태대교·소록대교·팔영대교·제2진도대교 등 5개 교량의 풍속, 풍향, 지진가속도 등을 개방하고 있다. 데이터 개방은 연구 분야나 계측 산업 종사자 등이 관련 데이터 제공을 요청하면 관리원이 소정의 절차를 거쳐 제공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진다.
특수교량 계측 데이터에 관심 있는 국민이면 누구나 8월 14일까지 ‘국민생각함’에 접속하여 추가로 데이터 개방을 희망하는 특수교량을 두 개까지 선택할 수 있다. 관리원은 국민 의견을 수렴하여 새로 데이터를 개방할 4개 교량을 선정할 계획이다.
김일환 원장은 “관련 산업의 발전과 연구 활성화 등을 위한 공공 데이터 개방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joyonghu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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