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참, 대북 확성기 방송 이틀째..."당분간 매일 실시"

2024. 7. 19.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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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의 오물풍선 살포에 우리 군이 이틀째 대북 확성기 방송을 실시한 가운데, 당분간 매일 실시한다는 방침입니다.

합동참모본부는 오늘(19일) 오후 4시부터 대북 확성기 방송을 시행하고 있습니다.

합참은 "북한군이 또다시 쓰레기 풍선 살포 행위를 포함해 각종 도발을 자행한다면 군은 대북 확성기 방송 전면 시행 등 더욱 강력한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합참은 어제 저녁부터 이날 새벽까지 10시간 대북 확성기 방송을 실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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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의 오물풍선 살포에 우리 군이 이틀째 대북 확성기 방송을 실시한 가운데, 당분간 매일 실시한다는 방침입니다.

사진=연합뉴스


합동참모본부는 오늘(19일) 오후 4시부터 대북 확성기 방송을 시행하고 있습니다.

합참은 "북한군이 또다시 쓰레기 풍선 살포 행위를 포함해 각종 도발을 자행한다면 군은 대북 확성기 방송 전면 시행 등 더욱 강력한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합참은 어제 저녁부터 이날 새벽까지 10시간 대북 확성기 방송을 실시했습니다.

북한은 어제(18일) 올 들어 8번째로 오물 풍선을 우리 측에 날려 보낸 바 있습니다.

한편, 우리 군은 고정식 확성기 24대와 차량 이동식 확성기 16대를 갖추고 있으며, 대북 확성기는 고출력 스피커 이용 시 청취 거리가 30km까지 도달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오지예 기자/calling@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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