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리치` 데이비드 용 에버그린그룹 CEO, 동남아 금융사업 확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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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버그린그룹홀딩스는 말레이시아 투자은행인 'UBB Investment Bank'(Ubb IB)와 수백만 달러 규모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데스몬드 심 에버그린그룹 COO는 "UbbIB와의 전략적 파트너십은 선도적인 투자 은행이 되겠다는 비전을 향한 큰 진전"이라며 "디지털 뱅킹과 말레이시아의 여러 정부 기관과 제휴해 금융 부분을 확장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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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버그린그룹홀딩스는 말레이시아 투자은행인 'UBB Investment Bank'(Ubb IB)와 수백만 달러 규모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에버그린그룹은 예능 프로그램과 넷플릭스 오리지널 등에 출연하며 대중에게 싱가포르 슈퍼리치 사업가로 이름을 알린 있는 데이비드 용이 CEO로 있는 회사다.
양사는 이번 파트너십 체결을 통해 말레이시아 정부로부터 취득한 대출 허가를 바탕으로 금융과 재무 관리 부분의 성장을 모색한다. 최종적으로는 대규모 합병을 진행해 아시아 전역의 금융 사업을 도모하는 것이 목적이다. 이번 파트너십 체결은 말레이시아와 동남아시아 지역 투자자들에게 투자의 기회를 열어줄 것으로 에버그린그룹은 기대하고 있다.
에버그린그룹은 이달 초 자회사인 '에버그린홀딩스 캐피탈 말레이시아 법인'을 통해 말레이시아 공무원을 위한 저렴한 주택 사업의 자금 조달 프로젝트를 위한 라이선스를 이미 확보한 바 있다.
데스몬드 심 에버그린그룹 COO는 "UbbIB와의 전략적 파트너십은 선도적인 투자 은행이 되겠다는 비전을 향한 큰 진전"이라며 "디지털 뱅킹과 말레이시아의 여러 정부 기관과 제휴해 금융 부분을 확장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에버그린그룹 CEO 데이비드 용은 여러 매체를 통해 K콘텐츠에 대한 투자 의사를 밝힌 바 있다. 현재 국내 엔터테인먼트 사업을 포함해 다양한 콘텐츠 사업에 대한 투자를 모색하고 있다.
김남석기자 kns@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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