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경기 1안타' 박동원 44경기 만에 하위타순으로…타격폼 되돌린 김현수 5번타자로

신원철 기자 2024. 7. 19.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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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분간 LG 라인업은 5번 타순 뒤로 매일 바뀐다.

19일 선발 라인업은 홍창기(우익수)-문성주(지명타자)-오스틴 딘(1루수)-문보경(3루수)-김현수(좌익수)-오지환(유격수)-박동원(포수)-박해민(중견수)-신민재(2루수) 순서다.

LG 염경엽 감독은 "박동원은 컨디션 때문에 뒤로 내렸다. 5~7번에서 5번은 컨디션 좋은 선수가 들어가고 나머지는 계속 바뀐다"며 "김현수는 감이 좋아졌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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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G 김현수는 최근 3경기에서 12타수 6안타 타율 0.500을 기록하고 있다. ⓒ곽혜미 기자
▲ LG 박동원.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잠실, 신원철 기자] 당분간 LG 라인업은 5번 타순 뒤로 매일 바뀐다. 19일의 5번타자는 김현수가 맡는다.

LG 트윈스는 19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두산 베어스와 시즌 9차전을 치른다. 19일 선발 라인업은 홍창기(우익수)-문성주(지명타자)-오스틴 딘(1루수)-문보경(3루수)-김현수(좌익수)-오지환(유격수)-박동원(포수)-박해민(중견수)-신민재(2루수) 순서다. 선발투수는 임찬규.

LG 염경엽 감독은 "박동원은 컨디션 때문에 뒤로 내렸다. 5~7번에서 5번은 컨디션 좋은 선수가 들어가고 나머지는 계속 바뀐다"며 "김현수는 감이 좋아졌다"고 밝혔다. 박동원은 최근 3경기 안타가 단 1개다. 17일 SSG전에서는 희생플라이로 타점을 올리고도 스스로 만족하지 못하는 듯 아쉬운 기색을 보였다.

박동원이 7번타순 아래로 내려간 것은 지난 5월 10일 롯데전 이후 44경기 만에 처음이다. 백업 포수가 선발 출전한 날 8번과 9번 타순에 대타로 들어간 적은 있다.

한편 염경엽 감독은 김현수가 최근 앞발을 내리고 있는 '토탭'에서 예전처럼 '레그킥'으로 타격 폼을 되돌린 뒤 타격감이 살아났다고 본다. 김현수는 최근 3경기에서 12타수 6안타를 기록했다.

▲ 염경엽 감독 ⓒ곽혜미 기자

- 허용주가 1군 선수단과 동행하던데.

"내년까지 생각하면서 보고 있다. 우강훈과 허용주 2명은 1군에서 관리할 거다. 1군에서 숙제를 주고 1군 코칭스태프들이 지켜본다. 허용주는 시속 150㎞ 던지는데 제구가 안 된다. 지금부터 해서 스프링캠프하고 내년까지 보려고 한다. 아무데나 던지는데 경기 나가면 뭐하나. 원인이 고쳐져야 한다."

- 이영빈은 언제 퓨처스 팀으로 내려가는지.

"다음 주에. 앞으로 외야 내야 같이 한다. 내야 70% 외야 30% 비중으로 시킨다."

- 문성주는 언제부터 수비에 들어가나.

"더 안전하게 하려고 한다. 원래 오늘부터 수비 나가도 된다고 했는데 일요일 경기부터 수비 나가고 하루 쉬면 다음 주부터 계속 나갈 수 있을 것 같아서 시기를 늦췄다. 일주일 정도 늦췄다."

- 박명근은 재활이 어디까지 진행됐는지.

"다음 주 일요일에 불펜 피칭한다. 20구 던진다. 다다음 주에는 될 것 같다."

▲ 박명근 ⓒ곽혜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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