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필립모리스, 행안부와 ‘복지 사각’ 위기가구에 지원사업 알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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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필립모리스가 행정안전부와 손잡고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위기가구에게 맞춤형 지원사업을 알린다.
협약식에는 윤희경 한국필립모리스 대표이사와 구본근 행정안전부 스마트복지안전공동체추진단장이 참석해 위기가구 발굴·지원을 위한 홍보, 지원 등을 위해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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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립모리스는 19일 서울 여의도 소재 본사에서 행안부와 ‘위기가구 발굴 홍보’ 협약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윤희경 한국필립모리스 대표이사와 구본근 행정안전부 스마트복지안전공동체추진단장이 참석해 위기가구 발굴·지원을 위한 홍보, 지원 등을 위해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필립모리스는 전국 1400여 개 편의점 디지털 광고보드와 테리아 등 자사 제품 담뱃갑 내부에 홍보 문구를 삽입해 홍보하기로 했다. 편의점 광고보드는 이날부터 게시되며, 오는 10월부터는 테리아 등 대표 제품 4종의 담뱃갑 내부에 위기가구 발굴 홍보 문구가 부착된다. 내년 1월부터는 한국필립모리스의 모든 제품 담뱃갑 내부에 해당 홍보 문구가 적용된다.
이를 통해 사회적·경제적으로 어려움에 처한 이웃들이 보건복지상담센터와 읍·면사무소 또는 동 주민센터에서 종합적인 상담은 물론 긴급복지지원과 생필품 지원 등 맞춤형 지원을 받을 수 있다는 것을 알린다는 계획이다.
윤희경 한국필립모리스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행정안전부와 함께 우리 사회의 사각지대를 밝히고 위기가구 발굴 홍보에 동참할 수 있게 되어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한국필립모리스는 기업시민의 일원으로서 우리 주변의 도움이 필요한 곳에 관심을 기울이고 지속적으로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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