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강대학교 후원, 국풀교육 주관 ‘제2회 전국 초중등 문해력 경시대회’ 실시

< 사진 제공 : 국풀교육>

서강대학교가 후원하고 국풀교육이 주관하는 ‘제2회 전국 초중등 문해력 경시대회’가 오는 10월 9일 한글날에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학생들의 문해력 수준을 객관적으로 평가하고, 이를 통해 문해력 향상을 위한 동기를 부여하고자 마련됐다.

시험은 전국 20여 곳 고사장에서 실시하며 경시대회 홈페이지를 통해 응시 신청을 할 수 있다. 초등학교 4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까지 참여 가능하며 접수 기간은 7월 15일부터 8월 31일까지이다.

출제 문항은 어휘, 핵심 요지 파악, 내용 파악, 문맥 파악, 구조 파악, 추론 등 총 6개 영역으로 구성된 객관식 40문항이다. 학생들은 이를 통해 자신의 문해력 수준을 종합적으로 평가받을 수 있다.

시상은 학년별로 진행되며, 서강대학교 총장이 수여하는 대상, 금상, 은상, 동상, 장려상 등 다양한 상이 수여된다. 특히 대상은 학년별 1명에게 수여되어 그 의미를 더한다.

(주)국풀교육 최용훈 대표는 “전국 문해력 경시대회는 학생들의 독해력 향상을 위한 첫걸음”이라며 “이를 통해 학생들이 자신의 독해력 수준을 정확히 인지하고, 스스로 학습 목표를 설정할 수 있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