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체코 원전, 정상 세일즈·팀코리아 총력 성과…전방위 지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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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19일 "한국수력원자력(한수원)이 체코 신규원전 건설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것은 한-체코 정상회담 등을 비롯한 정상 차원의 적극적 원전 세일즈 활동과 관계부처 및 '팀코리아'의 총력적 노력이 어우러져 맺은 성과"라고 밝혔다.
김종문 1차장은 "2년간 활발한 정상외교로 글로벌 중추국가로서의 우리 위상이 강화됨은 물론 투자, 방산, 원전·인프라, 공급망, 첨단기술, 인적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국제협력이 크게 강화되고 있다"며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 성과 창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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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발한 정상외교, 실질적 성과 창출로"
[서울=뉴시스] 김승민 기자 = 정부는 19일 "한국수력원자력(한수원)이 체코 신규원전 건설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것은 한-체코 정상회담 등을 비롯한 정상 차원의 적극적 원전 세일즈 활동과 관계부처 및 '팀코리아'의 총력적 노력이 어우러져 맺은 성과"라고 밝혔다.
김종문 국무조정실 국무1차장은 이날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정상외교 후속조치 관계부처 점검회의를 열었다. 외교부·기획재정부·과학기술정보통신부·국방부·산업통상자원부·국토교통부·방위사업청 등 14개 부처가 참석했다.
각 부처는 윤석열 정부 정상외교에서 합의돼 추진 중인 부처별 후속조치 과제 이행을 점검하고 협조 필요사항 등을 논의했다.
정부는 특히 지난 17일 한수원이 체코 신규원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것을 평가하며 "최종 계약이 성사될 때까지 전방위적 정부 지원활동을 계속해나갈 것"이라고 했다.
정부는 지난 5월까지 이뤄진 총 39회의 정상외교(순방 16회, 방한접수 23회) 후속조치 과제를 종합 점검한 결과, 대부분의 과제가 정상 추진되면서 성과 창출의 기반이 마련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나아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등 대외 여건 변동이나 현지 정세 악화 등으로 추가 관리가 필요한 과제는 관계기관과 기업이 지속 모니터링하면서 대응 방안을 마련해나가기로 했다.
김종문 1차장은 "2년간 활발한 정상외교로 글로벌 중추국가로서의 우리 위상이 강화됨은 물론 투자, 방산, 원전·인프라, 공급망, 첨단기술, 인적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국제협력이 크게 강화되고 있다"며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 성과 창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을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s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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