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G손보 인수전 원점으로…PEF 응찰 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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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G손해보험 인수후보자가 본입찰에서 모습을 드러내지 않으며 예금보험공사(이하 예보)는 MG손해보험 매각작업을 매듭짓지 못했다.
MG손해보험 인수전에는 국내 PEF 운용사 데일리파트너스와 미국계 PEF JC플라워가 뛰어들었던 바 있다.
이들 적격예비인수후보는 자산·부채이전(P&A) 방식의 인수형태를 염두에 두고 앞서 MG손해보험 인수를 추진해왔으나 인수전 레이스를 완주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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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개경쟁 입찰 기준 충족 못시켜 최종 유찰
[헤럴드경제=노아름 기자] MG손해보험 인수후보자가 본입찰에서 모습을 드러내지 않으며 예금보험공사(이하 예보)는 MG손해보험 매각작업을 매듭짓지 못했다.
19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마감한 MG손해보험 본입찰에 응찰자가 존재하지 않았다. 국가계약법상 복수의 후보가 경쟁입찰에 나서야 유효경쟁이 성립하는만큼 이번 매각 작업은 무위로 돌아갔다.
MG손해보험 인수전에는 국내 PEF 운용사 데일리파트너스와 미국계 PEF JC플라워가 뛰어들었던 바 있다. 데일리파트너스는 바이오·헬스케어 투자에 주력해오다가 금융분야로 투자처를 넓혔다. JC플라워는 2016년 HK저축은행(현 애큐온저축은행)을 인수한 뒤 2019년 베어링프라이빗에쿼티아시아(현 EQT파트너스)에 매각했던 운용사다.
이들 적격예비인수후보는 자산·부채이전(P&A) 방식의 인수형태를 염두에 두고 앞서 MG손해보험 인수를 추진해왔으나 인수전 레이스를 완주하지 않았다. 이에 따라 예보 등 매각 측은 향후 대응책을 논의한 뒤 이른 시일내에 의사결정을 마칠 것으로 보인다.
aret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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