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공영자전거 '온누리', 10월부터 한시간 무료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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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순천시가 시민들의 사랑을 받는 공영자전거 '온누리'의 대여 시스템을 전면 개편한다.
순천시는 '온누리'공영자전거의 시스템 전면 개편을 통해 10월부터 1시간 무료로 전환하고, QR코드만으로도 대여가 가능하도록 대여방식을 개선한다고 19일 밝혔다.
시는 온누리 무인대여시스템 전면 개편을 결정하고 올해 총사업비 4억 6000여만 원을 들여 GPS, QR코드 및 전용 애플리케이션 기반의 차세대 공영자전거 대여·반납 시스템을 개발·구축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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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스템 개편 위해 2개월 운영 중단
[순천=뉴시스] 김석훈 기자 = 전남 순천시가 시민들의 사랑을 받는 공영자전거 '온누리'의 대여 시스템을 전면 개편한다.
순천시는 '온누리'공영자전거의 시스템 전면 개편을 통해 10월부터 1시간 무료로 전환하고, QR코드만으로도 대여가 가능하도록 대여방식을 개선한다고 19일 밝혔다.
도입 15년을 맞은 ‘온누리’는 그동안 중·단거리 교통수단으로 애용됐으나 키오스크 시스템의 잦은 오류 발생과 실물 거치대에서만 대여 및 반납이 가능한 점 등으로 인해 불편함이 있었다. 이용자의 시스템 개선 요구가 계속됐다.
시는 온누리 무인대여시스템 전면 개편을 결정하고 올해 총사업비 4억 6000여만 원을 들여 GPS, QR코드 및 전용 애플리케이션 기반의 차세대 공영자전거 대여·반납 시스템을 개발·구축 중이다.
시는 이와 함께 ▲공영자전거 400대 전면 수리 및 스마트 잠금장치 설치 ▲‘온누리’거치대 철거 및 환경정비 ▲‘온누리’전용 대여·반납 존(Zone) 설치 ▲이용 요금 1시간 무료화 정책 도입 등을 시행한다.
차세대 시스템 구축 기간 내 자전거 이용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29일부터 2개월간 한시적으로 ‘온누리’ 공영자전거 서비스 이용이 중단된다.
시 관계자는 "'온누리 시즌2'로 새롭게 개편해 더 편리하고 안전한 서비스로 여러분을 맞이하고자 한다"면서 "한시적 중단에 따라 자전거 이용에 불편이 따르겠지만 양해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i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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