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떨고 있니…"장마전선, 다시 북상" 중부에 또 비 뿌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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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서울을 비롯한 중부지방은 강수가 잠시 소강상태에 접어든 가운데 기상청은 이날 전남권을 중심으로 남부지방 일부 지역에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리겠다고 예보했다.
비가 잦아든 지역은 더운 날씨가 지속되겠고 오는 20일부터는 다시 중부지방에 강수가 예정됐다.
다만 기상청 관계자는 "전남권 호우주의보는 해제하지만 오늘 오후까지 일부지역에서는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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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서울을 비롯한 중부지방은 강수가 잠시 소강상태에 접어든 가운데 기상청은 이날 전남권을 중심으로 남부지방 일부 지역에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리겠다고 예보했다. 비가 잦아든 지역은 더운 날씨가 지속되겠고 오는 20일부터는 다시 중부지방에 강수가 예정됐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시30분쯤 강한 비구름대의 영향으로 전남권에 시간당 30㎜의 강한 비가 내렸다. 신안 홍도에 시간당 39㎜, 보성에 31.5㎜ 등이 기록됐다. 이날 오후 1시기준 광주·전남지역 누적 강수량은 △강진 50㎜ △흑산도 49.4㎜ △장흥 47.9㎜ △영광 45.1㎜ △목포 33.3㎜△광주 26.7㎜다.
전남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45분 기준 신고된 비 피해는 총 3건이다. 전남 구례에서는 나무가 도로로 쓰러졌고 완도와 장성의 주택 2곳이 침수됐다.
전남권과 제주에 내려졌던 호우특보는 이날 오전 11시 모두 해제된 상황이다. 다만 기상청 관계자는 "전남권 호우주의보는 해제하지만 오늘 오후까지 일부지역에서는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고 밝혔다.
이날 주요지점 예상강수량은 △서울·인천·경기 5~20㎜ △강원 내륙·산지 5~20㎜ △대전·세종·충남·충북 5~30㎜ △광주·전남 10~40㎜ △전북 5~30㎜ △부산·울산·경남 10~40㎜ △대구·경북 남부 5~20㎜ △경북 북부 5㎜ 내외 △제주 5~20㎜다.
반면 경남권·제주도를 중심으로 최고체감온도가 33도 이상으로 올라 폭염주의보가 내려지는 등 더운 날씨가 지속될 예정이다.
이날 오전 11시기준 △강원 강릉·동해·삼척·속초·고성·양양 평지 △남부 산지 △경북 칠곡·김천·상주·예천·안동·의성 △울진 평지 △경남 양산·창원·김해·밀양·창녕 △부산 중부 △제주 남부·서부·북부·북부 중간산에는 폭염주의보가 내려졌다. 제주 동부에는 폭염 경보가 내려졌다.
주요지역 예상 최고기온은 △서울 31도 △경기 파주·동두천 31도 △인천 28도 △강원 속초 32도 △강릉 34도 △춘천·원주 31도 △대전·세종 28도 △충남 천안·보령 29도 △충북 충주 31도 △청주 30도 △전북 전주 30도 △전남 목포·순천 29도 △여수 27도 △광주 29도 △대구 31도 △경북 포항·안동 31도 △부산 27도 △울산 30도 △경남 창원·진주·거창 29도 △제주 제주시 34도 △서귀포 29도다.
오는 20일부터는 남부지방에서 비를 뿌리던 정체전선이 북상해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다시 비가 쏟아지겠다.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남부지방은 오후부터 밤 사이 강수가 소강상태를 보이겠다. 제주지방은 늦은 새벽부터 오전 사이 일부지역에서 비가 내리겠다.
이날 예상 강수량은 △서울·인천·경기·서해5도 30~80㎜ △강원 내륙·산지 20~70㎜ △강원 동해안 5㎜ 내외 △대전·세종·충남·충북 30~80㎜ △전북 30~80㎜ △광주·전남 20~60㎜ △대구·경북 10~60㎜ △부산·울산·경남 5~40㎜ △제주 5~10㎜다. 비가 많이 오면 △대전·세종·충남·충북 △전북에 100㎜ 이상까지도 내리겠다.
오석진 기자 5stone@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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