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00선 넘보다 2주째 밀린 해운 운임…"선박 공급 확대 영향"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14주만에 상승세가 멈춘 글로벌 해운운임이 2주 연속 하락하며 3500선으로 떨어졌다.
19일 해운업계에 따르면 이번 주 글로벌 해상운송 항로의 운임 수준인 상하이컨테이너운임지수(SCFI)는 지난주보다 132.42포인트(p) 내린 3542.44으로 집계됐다.
지난주 글로벌 해운운임은 3월 29일(1730.98) 이후 14주 만에 하락 전환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스1) 금준혁 기자 = 14주만에 상승세가 멈춘 글로벌 해운운임이 2주 연속 하락하며 3500선으로 떨어졌다.
19일 해운업계에 따르면 이번 주 글로벌 해상운송 항로의 운임 수준인 상하이컨테이너운임지수(SCFI)는 지난주보다 132.42포인트(p) 내린 3542.44으로 집계됐다.
지난주 글로벌 해운운임은 3월 29일(1730.98) 이후 14주 만에 하락 전환했다. 그간 상승세를 이끌어온 미주노선이 하락폭을 키우며 2주 연속 하락했다. 한국해양진흥공사는 이번 주 리포트에서 "선사들의 선복 추가 투입 및 신규 서비스 개설 등 영향으로 북미 서안에서 공급이 확대되며 운임이 하락했다"고 분석했다.
미주 동안은 1FEU(12m 컨테이너 1개)당 9751달러를 기록해 전주 대비 130달러 내렸다. 미주 서안은 530달러 하락한 7124달러다.
지중해 노선은 1TEU(6m 컨테이너 1개)당 63달러 내린 5361달러로 집계됐으며 유럽 노선은 51달러 하락한 5000달러를, 중동 노선은 80달러 내린 2193달러를 기록했다.
호주·뉴질랜드는 19달러 내린 1385달러, 남미는 548달러 하락한 8212달러다.
rma1921kr@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괌 원정출산 산모, 20시간 방치 홀로 사망…알선업체 "개인 질병, 우린 책임 없다"
- "전처, 김병만 명의로 사망보험 20개 가입…수익자도 그녀와 양녀 딸" 충격
- 격투기 선수 폰에 '미성년자 성착취 영상' 수십개…경찰, 알고도 수사 안했다
- 토니안 "상상초월 돈 번 뒤 우울증…베란다 밑 보며 멋있게 죽는 방법 생각"
- 절도·폭행에 세탁실 소변 테러…곳곳 누비며 공포감 '고시원 무법자'
- 김태희, ♥비·두 딸과 성당서 포착…"꿈꾸던 화목한 가정 이뤄"
- 14만 유튜버 "군인들 밥값 대신 결제" 말하자…사장님이 내린 결정 '흐뭇'
- 박나래 "만취해 상의탈의…이시언이 이단옆차기 날려 막아"
- 최현욱, SNS '전라 노출' 사진 게시 사고…'빛삭'에도 구설
- 12억 핑크 롤스로이스에 트럭 '쾅'…범퍼 나갔는데 "그냥 가세요" 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