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ABU ‘최우수 뉴스상’ 수상…의료계 분쟁 관련

한국방송 KBS가 아시아 태평양 방송연맹 ABU에서 주최한 글로벌 뉴스 포럼에서 ‘뉴스 스토리’ 부문 ‘최우수 뉴스상’을 수상했습니다.

KBS는 전공의 집단사직 등 국내 의료 분쟁에 대해 공정하고 신속하게 뉴스를 보도한 공로를 인정받았습니다.

ABU는 올해 3월, KBS 의료 분쟁 기사가 아시아 태평양 지역 방송사들이 가장 많이 내려받은 뉴스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ABU 글로벌 뉴스 포럼은 아시아 태평양 지역 방송사들의 뉴스 부문 연례 행사로 올해는 지난 17일부터 사흘간 태국 방콕에서 열렸습니다.

이번 행사 중 ‘뉴스의 미래’를 주제로 진행된 포럼에선 KBS 사회부 이호준 기자가 패널로 참석해, 지난해 전세사기 탐사 보도 등 디지털 환경에서 주목받은 KBS 우수 보도 사례를 소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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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윤섭 기자 (bird2777@k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