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삼석 의원, 농식품 벤처투자 활성화 포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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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농림수산식품 벤처투자 포럼'이 더불어민주당 서삼석(영암·무안·신안) 국회의원과 한국농식품벤처투자협회 주최로 19일 국회의원회관 제1 소회의실에서 열렸다.
민간 자본의 농림수산식품 산업 분야 유입과 농식품 벤처스 타트업 투자의 중요성을 알리고, 한국농식품벤처투자협회 회원사들과 유관기관이 모여 농림수산식품 분야의 투자생태계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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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연합뉴스) 조근영 기자 = '제2회 농림수산식품 벤처투자 포럼'이 더불어민주당 서삼석(영암·무안·신안) 국회의원과 한국농식품벤처투자협회 주최로 19일 국회의원회관 제1 소회의실에서 열렸다.
민간 자본의 농림수산식품 산업 분야 유입과 농식품 벤처스 타트업 투자의 중요성을 알리고, 한국농식품벤처투자협회 회원사들과 유관기관이 모여 농림수산식품 분야의 투자생태계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토론회의 좌장으로는 이기원 서울대 교수, 기조강연은 정혁훈 매일경제 농업전문기자{'한국 농식품 산업의 미래와 스타트업')가 맡았다.
박기범 달롤 컴퍼니 대표의 경영체 사례발표와 김형연 농업정책보험금융원 투자관리부장의 '농식품모태펀드 및 투자유치의 이해'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현재 인구감소와 고령화·기후위기 등의 문제에 직면한 농촌에는 스마트농업 관련 스타트업 육성을 위한 과감한 투자가 절실한 시점이다.
스마트농업과 푸드테크 등은 ICT(정보통신기술)와 접목돼 농업의 고부가가치 창출과 높은 성장잠재력을 보인다.
한국농산업조사연구소에 따르면 스마트농업의 경우 기존 관행 농업 대비 단위 면적당 생산량이 34% 증가했고, 푸드테크 역시 국내시장 기준 31%라는 높은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다.
그러나 중소벤처기업부가 밝힌 2023년 기준 국내벤처 전체 투자 규모 11조 원 중 농식품 투자는 1천298억으로 1.2% 수준에 머물러 있어 농식품 벤처기업에 대한 충분한 투자와 다양한 지원이 필요하다.
서 의원은 "농식품 산업은 식량안보와도 직결된 문제인 만큼, 투자 자본 유입을 위한 과감한 인센티브와 제도적 장치가 마련돼야 한다"며 "국회 차원에서 농식품분야 벤처투자의 중요성을 알리고 법·제도적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chog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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