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섭 신임 중기차관 "기업이 필요로 하는 정책 만들 것"

박상돈 2024. 7. 19.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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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섭 중소벤처기업부 신임 차관은 19일 현장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직접 발로 뛰며 기업이 필요로 하는 정책만을 만들고 실천하는 데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김 차관은 이날 취임 소감문을 통해 "이른바 3고(高)(고물가·고금리·고환율)와 높은 인건비와 원자재비 등 고비용으로 유례없는 어려움에 놓인 중소·벤처·소상공인들이 생존과 더불어 성장의 희망을 이어갈 수 있게 하겠다"며 이같이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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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박상돈 기자 = 김성섭 중소벤처기업부 신임 차관은 19일 현장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직접 발로 뛰며 기업이 필요로 하는 정책만을 만들고 실천하는 데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김 차관은 이날 취임 소감문을 통해 "이른바 3고(高)(고물가·고금리·고환율)와 높은 인건비와 원자재비 등 고비용으로 유례없는 어려움에 놓인 중소·벤처·소상공인들이 생존과 더불어 성장의 희망을 이어갈 수 있게 하겠다"며 이같이 강조했다.

김성섭 중기부 신임 차관 [중소벤처기업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그는 "최근 대내외 경제 환경 변화로 중소·벤처·소상공인들의 경영상 어려움과 불확실성이 그 어느 때보다 커진 상황 속에서 중기부 차관으로 임명돼 개인적인 기쁨보다 책임감이 더 막중하게 다가옴을 느낀다"고 말했다.

이어 "윤석열 정부가 지향하는 '민간이 끌고 정부가 미는 역동 경제'의 중심에 중소·벤처·소상공인이 주역이 되고 이들이 끊임없는 혁신과 성장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대한민국 위상을 높여 우리 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지난 2년간 대통령실 근무 경험을 십분 활용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kak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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